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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슈렉'에서 본 거 같은데!

조회수 2018. 8. 8.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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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신은 고양이

샌 프란시스코에 사는 시니드 씨와 그녀의 남편은 고양이를 입양할 계획도, 키우고 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친구가 이 커플에게 보호소의 새끼 고양이 '마미'를 보여주었을 때, 커플은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운 채 마미의 얼굴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순간,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커플의 마음속으로 살금살금 기어 들어왔습니다. 마미의 슬픈 눈망울은 시니드 씨와 그녀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들은 마미를 입양했습니다.​

마미는 매우 수줍음이 많습니다. 처음 며칠간 마미는 변기 뒤에 숨어서 커플을 향해 쉭쉭 거리며 경계했습니다. 시니드 씨는 수줍은 소녀와 신뢰를 쌓기 위해 고양이에 관해 공부하고, 배운 것을 마미에게 응용하며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한 달 후, 마미는 앞발을 내밀어 시니드 씨를 껴안았습니다. 마미가 커플에 대한 경계를 풀기 시작하며 그들은 급속도로 가까워졌습니다. 

시니드 씨는 말했습니다.





"마미는 정말 사랑스러워요. 항상 우리의 사랑을 갈구하고, 장난감, 간식 그리고 캣닢을 무척 좋아해요."


"조금 건방진 면도 있어요. 자신의 자리에 우리가 앉아있으면, 비키라고 냐옹거려요. 그럼 우린 일어나서 비켜줘야 해요."

"음...그리고 또, 함부로 만지면 당신을 할퀼 거에요. 안겨있는걸 엄청나게 싫어하거든요. 하하하..."

물론, 마미는 항상 그녀의 엄마와 아빠를 사랑하며 그들의 관심과 사랑을 갈구합니다. 평소엔 구석에 숨어 엄마 아빠가 어디로 가는지 감시합니다.

마미는 무언가를 원할 때마다 이 눈빛으로 엄마와 아빠를 올려다봅니다. ​​​





"얘 눈 좀 보세요! 깔깔깔~ 장화 신은 고양이랑 똑같이 생기지 않았어요? 깔깔깔~"

"마미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아요. 저희도 그점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어? 얘 또 이 눈빛으로 쳐다보네?"







장화 신은 고양이의 실사판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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