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의 두 아기 고양이, 입양도 함께 간 사연 (영상)

조회수 2018. 7. 13.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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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1+1이라구여"

생후 일주일 된 아기 고양이 비욘은 그의 형제들과 함께 보호소로 보내졌습니다. 비욘을 돌보던 자원봉사자는 비욘이 다른 고양이와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구조된 지 몇 주가 지나는 동안 다른 아기 고양이들은 비약적으로 성장했지만, 비욘의 몸 크기는 그대로였던 것입니다. 비욘의 형제들이 새로운 가정을 찾아 모두 입양되는 동안 비욘은 성장 치료를 위해 보호소에 홀로 남겨졌습니다.

보호소 직원은 혼자 남은 비욘에게 다른 아기 고양이 빈을 소개해주었습니다. 빈은 자동차 사고로 친구들을 잃은 길고양이인데 사람을 믿지 못하고 경계하며 매우 소심한 녀석이었습니다.

보호소 직원은 빈과 비욘을 만나게해주었고 그 둘은 첫눈에 서로 반했습니다. 비욘은 빈의 아픔을 안다는 것처럼 빈을 꼭 껴안았습니다.

보호소 직원은 말했습니다.





"첫날 밤 비욘이 빈을 찾아 그에게 바싹 달라붙었고, 그 후 그들은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어요."

로맨틱한 비욘이 빈에게 키스를 퍼붓자 빈은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비욘과 빈은 끊임없이 놀다가 재채기를 하고는 서로를 따라다녔습니다. 빈은 비욘이 보호소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면서 사람을 신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 둘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비욘과 빈의 관계를 알게된 한나 씨는 이 둘을 함께 입양했습니다.

보호소 직원은 말했습니다.





"비욘과 빈의 삶은 매우 거칠었지만 둘이 함께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되어 기뻐요!"

비욘과 빈을 입양한 새엄마 한나 씨는 말했습니다.





"앞으로 평생 이 꼬맹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거에요. 낮잠도 함께 자고요!"







비욘과 빈의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하세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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