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줄 알았던 고양이의 첫 생일
조회수 2018. 6. 15. 18:06 수정
이 작은 아기 고양이를 보살폈던 어느 누구도 아기 고양이가 첫 생일을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가냘픈 고양이는 계속해서 역경을 이겨 냈습니다.
엄지공주처럼 작은 아기 고양이를 돌본 동물 구조 자선단체 ‘레스큐 미 애니멀 생추어리’의 구조대에 의하면 이 작은 엄지공주는 다른 고양이들의 절반도 되지 않아 매우 특별해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치료 이후 48시간 동안 관찰한 결과, 엄지공주는 약간의 놀이에도 쉽게 지쳐 쓰러졌고 안색이 매우 창백했습니다. 구조대들은 그녀를 다시 수의사들에게 데려갔습니다. 엄지공주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전문 수의사와 초음파 검사가 절실하게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엄지공주를 스캔한 결과, 건강 상태는 매우 암울했습니다. 심장의 판막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수술도 불가능했습니다. 모두가 엄지공주가 죽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콜린과 애나는 엄지공주를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엄지공주는 매우 아팠지만, 항상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콜린과 애나는 엄지공주를 포기하지 않았고 매일 그녀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지금 엄지공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첫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비록 엄지공주는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몸짓은 절반에 불과하지만, 현재 모습은 마치 턱시도를 입은 것처럼 멋져 보입니다.
CREDIT
에디터 펫찌 이제원
사연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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