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척적 장애로 항상 윙크하는 고양이 '호간'
조회수 2018. 6. 2. 12:00 수정
고양이 '호간'은 선천적 결손증을 갖고 태어나 작은 왼쪽 눈으로 항상 윙크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호간이 SPCA(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에 들어왔을 때 많은 직원들을 호간이 좋은 가족을 찾기를 바랐지만 장애가 있는 고양이 호간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엠버 밀리렌이라는 한 여성이 호간에 대한 게시물을 우연히 발견 한 후 그녀는 호간을 입양하기로 결심했고 보호소를 찾아갔다.
그녀가 도착하고 호간을 보았을 대 호간은 그녀의 주변을 서성거리며 졸졸 쫓아 다녔다.
그 후 엠버는 호간을 집으로 데리고 갔고 그녀의 집에 있던 '기기'와 호간은 서로를 탐색하며 좋은 친구가 되었다.
사실 그녀의 집에 있던 기기도 호간과 마찬가지로 보호소에 있던 아이들이었고 비슷한 시기에 구조되었다.
이 때문인지 기기는 호간과 자연스럽게 유대관계를 갖게 되었다. 기기는 호간을 잘 보살펴주었다.
한쪽 눈의 기형으로 인해 관심받지 못했던 호간은 엠버와 그녀의 고양이 기기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CREDIT
에디터 보리 edit@petzzi.com
사진 및 사연 보어드판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