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중 갑자기 등장한 개 한마리
조회수 2018. 5. 11. 12:00 수정
기상캐스터도 예측못한 댕댕이의 등장
기상을 예측하는 기상캐스터 조쉬 저지도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하지는 못했다.
WMUR-TV의 기상캐스터 조지가 주말 일기예보를 하던 중 예기치 않게 진행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의 뒤로 커다란 개가 지나갔기 때문이었는데 이것은 물론 대본에 없던 상황이었다.
"매우 이른 아침이었어요. 제가 일기예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제 뒤로 커다란 개가 지나가는 것이 보였죠. '저 개가 나를 따라왔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본 것을 확인하기 위해 잠시 멈칫 했어요."
알고보니 그 개는 처음부터 스튜디오 안에 있었고, 조쉬는 그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뉴펀들랜드 종인 '벨라'는 주말 뉴스 앵커 에이미의 개였다. 에이미는 곧 있을 수의사 관련 보도 때문에 벨라를 데려왔는데 벨라는 방송에 빨리 나가고 싶었던 모양이다.
에이미는 "회사에서 짤릴까봐 두려웠어요. 하지만 조쉬는 프로답게 대처했어요. 우리는 10년 넘게 함께 일했죠."라고 했다.
벨라의 난입 사건은 그날 뉴스의 베스트 컷으로 뽑혔다.
뉴스속 벨라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여기(유튜브)를 방문하자!
CREDIT
에디터 콘텐츠팀 edit@petzzi.com
영상 YouTube/WMUR-TV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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