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의 꼬임에 넘어간 댕댕이 결국..

조회수 2018. 5. 10.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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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있는 배수관에 끼이고 마는데..

다람쥐에게 놀아난 노령견, 잭 이야기가 동물전문매체 the dodo를 통해 공개되었다. 


10살 된 그레이트 피레니즈 '잭'은 그의 집 마당에서 쉬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다람쥐 한 마리가 꼬리를 흔들며 잭을 약올리기 시작했다.  


약이 오른 잭은 다람쥐를 추격하기 시작했는데 다람쥐는 생각보다 교활했다. 다람쥐는 잭을 마당 초입에 있는 배수관으로 유인했다. 

다람쥐의 꼬임에 넘어간 잭은 다람쥐를 쫓아 배수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곧 곤경에 빠지고 말았다

잭의 가족은 잭이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잭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잭의 신음소리를 따라 가 보니...배수관에 잭이 끼어 있었다!

잭의 가족은 잭을 직접 꺼낼 수가 없어서 동물 통제 센터와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배수관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잭이 배수관 깊숙히 있어서 구조대원들은 파이프를 파내어 최대한 잭이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을 잘라내야 했다. 


결국, 잭은 구조되었고 걱정하던 가족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수의사가 잭의 몸을 여기저기 살펴보았는데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다고 했다.

잭, 다음에 다람쥐를 다시 보게 되면...그냥 내버려 두렴.

 

CREDIT

에디터 펫찌 콘텐츠팀 edit@petzzi.com

사연 the dodo

사진 Cheatham County Animal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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