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버리지 마세요'라며 버티는 개

조회수 2018. 5. 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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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바닥에 드러누운 이유는?

우리의 반려견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영리하다. 때때로 그들은 상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감지한다.


 주인이 산책을 위장하여 병원에 데려가려 할 때도 그들은 귀신같이 안다.


'잠깐만! 우리 공원에 가는 게 아니라 병원에 가는 거잖아!?'라는 듯 버티기에 들어가는 것처럼....

최근 친구와 함께 텍사스 휴스턴의 한 보호소에 방문한 플로레스는 가슴 아픈 광경을 보게 되었다. 


한 여성이 자신의 개를 보호소 쪽으로 질질 끌고 가는 것이었다. 그 개는 자신이 버려질 것을 알았는지 가지 않으려고 버티다가 아예 누워 버렸다. 


마치 '나를 제발 여기에 버리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잠시 후 또 다른 여성도 자신의 개를 질질 끌고 보호소로 갔다. 플로레스는 이 광경을 카메라에 담았고 두 여성의 태도에 분노가 치밀었다.


"그들은 자신의 개를 보면서 웃고 있었어요!" 


플로레스는 그 장면을 동물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냈다. 그 영상은 트루먼과 만디라고 이름 붙여진, 영상 속 개들을 돕기 위한 탄원과 함께 업로드되었다. 보호소가 꽉 차 있었서 임시보호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들은 안락사를 당해야 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들을 돕겠다는 사람이 나타났고, 트루먼과 만디는 새 주인을 만나게 되었다. 


트루먼과 만디는 현재 정신적 상처를 치유받고 있으며 새로운 주인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CREDIT

에디터  펫찌 콘텐츠팀 edit@petzzi.com

사연 및 영상캡쳐   유튜브채널 nollyg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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