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설사가 났을 때는 위장을 쉴 수 있게 한 두 끼 먹이를 주지 않는 것도 좋지만 물은 마시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린 강아지나 몸이 허약한 반려견의 경우 물만 마시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설사가 났을 때는 원인을 제거하면 쉽게 낫습니다. 여름철에 찬물을 많이 먹어 설사가 났을 경우 장이 약해진 것이므로 한 끼를 굶게하고 예후를 살펴봅니다. 설사가 멈췄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계속 설사를 하면 탈수로 며칠만에 최악의 사태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설사가 지속 될 경우 반드시 링겔을 맞추고,토하려고 하거나 설사에 피가 섞여 있으면 수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피가 섞인 설사는 급성장염,렙토스피라증,십이지장충,편충 등이 원인입니다. 이처럼 장이 약할 때, 또 세균이나 바이러스 (장염,파라티푸스,디스템퍼,식중독) 에 감염되고 회충이나 이물이 들어왔을 때 이를 배출시키기 위해 장이 활발히 작용하면서 설사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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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기름기 많은 돼지고기,우유,오징어,쥐포를 먹였을 때도 설사를 합니다. 설사의 원인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직장에서 채취한 변을 현미경으로 검사해야 합니다.
설사를 낫게 하려면 먹이의 질에도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섬유질,지방을 줄이고 알곡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설탕은 해로우며 탄수화물은 잘 익혀서 먹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