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견 요크셔 테리어의 인기비결은?

조회수 2018. 8. 17. 10: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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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보석 "요크셔 테리어"
고운 털과 맑은 눈망울을
가진 작은 친구
,
요크셔 테리어에 대해
알아봅시다
.
출처: gettyimages

● 원산지: 영국

● 용도: 반려견 및 애완견

● 크기: 체중 (3.1kg 이하)

● 공인단체: FCI, KC, AKC

▶요크셔 테리어의 기원과 발전


요크셔 테리어로 알려진 이 견종은 인간이 만들어 낸 창조물이며, 그 형성과정에 쓰인 정확한 요인은 별로 확실치 않다.

지금은 쇠퇴한 페이즐리 테리어(Paisley Terrier)가 이 견종의 발달에 큰 역할을 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 SportShotChris

페이즐리 테리어는 스카이 테리어(Skye Terrier)와 비슷하지만, 등이 더 짧고 무게가 거의 16파운드(7Kg)가 나간다. 기록은 드물지만 1861년 참고문헌에 의하면 브로켄 헤어드 테리어(Broken Haired Terrier)에서 발달되었다.

1860년대 메리 앤 포스터(Mary Ann Foster)라는 여자가 요크셔 지방의 사람과 결혼하면서 영국과 아일랜드 전체지역으로 요크셔 테리어를 대중화시키기 시작했다. 그녀의 개들 중 하나인 허더스필드 밴(Huddersfield Ben)은 유명하였으며, 요크셔 테리어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며 많은 찬사를 받았고, 이 견종이 자리를 잡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왜냐하면, 확실한 테리어 성격에다가 자그마한 체구 때문이었다.

출처: e-sop

초기 때부터 요크셔 테리어의 주요한 특징 중의 하나가 되었고, 많은 세대를 거쳐 가면서 브리더들은 요키(요크셔 테리어의 애칭)의 이러한 면을 최고로 중요시 여겼다.

요크셔 테리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선호되며 인기있는 반려견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쇼독이라기 보다는 반려견으로서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금속성의 아름다운 털 빛깔로 인해 영국과 유럽의 몇몇 나라에서 반려견에서 쇼독으로 변해갔다.

출처: gettyimages

브리더들은 많은 반려견들을 두 가지의 다른 유형의 암컷으로 만드는 경향이 자주 있다. 좀 더 크고 튼튼한 암컷은 새끼를 낳게 하고, 좀 더 작고 세련된 암컷은 쇼독으로 키웠다. 세심하고 단호한 브리더들은, 쇼에서도 우승하고 혼자서도 새끼를 낳아 잘 키울 수 있는 암컷을 만들려고 한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요크셔 테리어 브리더들의 목적은 암컷과 수컷, 모두를 질적으로 좋은 타입의 새끼들을 낳을 수 있는 혈통으로 만들어내서, 다양한 크기의 새끼들을 줄이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이뤄 낸, 대표적인 요크셔 테리어 브리더는 '오즈밀리언(Ozmilion)'이라는 사육장을 소유하고 최고의 요키들을 작출해낸 브리더인 영국 런던의 '오스만 사메자(Osman Sameja)이다. 이 사람은 요크셔 테리어의 역사에 전설을 남긴 사람이다.

▶요크셔 테리어의 성격


요키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강한 기질을 갖추고 있다. 오늘날까지 요키들은 작은 설치류의 동물들을 없애는 용기를 보여 줌으로써 보호자들을 깜작 놀라게 한다. 요키는 그 용기를 항상 적당히 조절함으로써, 이상적인 친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출처: gettyimages

또한 가족이외의 사람들에게는 낯가림이 심해 타인에게는 잘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가족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출처: gettyimages

감각이 예민하여 혼자 있게 되면 분풀이로 집안의 기물들을 망가뜨릴 수 있으며, 헛짖음도 제법 많아진다. 하지만 다른 테리어 견종들에 비해 그들은 다른 개들과 잘 싸우지 않으며, 다른 견종들과도 사이좋게 잘 지낸다.

▶요크셔 테리어의 건강


몸집이 더 큰 다른 테리어 사촌들처럼 선천적으로 강한 기질과 체력을 소유하고 있어, 큰 문제가 없으며 건강하다. 다만, 가끔 슬개골이 탈골되기도 하거나, 치아에 염증이 생기거나 나이가 들어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정규적으로 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어린 강아지일 때에는 저혈당증을 일으키기 쉬우며, 털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피부병에 걸리기 쉽다.

▶요크셔 테리어의 관리와 훈련


요키는 기본적인 훈련을 잘 받으며, 예민하고 민첩하게 행동하는 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이들은 겁이 없다. 태어나서 생후 6개월까지는 집안에서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 집을 마련해 주고, 장난감을 갖고 노는 운동으로 충분하지만, 그 후에는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서도 하루에 한번 15분에서 20분정도의 산책을 시켜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견종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인 풍성하게 흘러내리는 털은 매일 손질해 주어야 하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다. 도그쇼에 출전하는 요크셔 테리어는 털을 쓸어 올려 길게 늘어뜨린다. 특별한 오일을 발라주어 털을 부드럽게 하고, 성장을 촉진시킨다.

출처: gettyimages

요키는 털을 컷트해서 키울 경우에 복잡한 손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만약, 그 견종을 대표하게 된다거나 깨끗하고 스마트하게 유지시키려면 털을 매일 빗질 해 주어야 한다. 이마의 털은 고무밴드로 묶어 올려주어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한다.

출처: gettyimages

▶요크셔 테리어의 적응성


요키는 그들의 테리어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밖에 깔개를 깔고 생활을 할 수 있다. 동시에 그들은 애지중지 하는 삶도 완벽하게 적응하며 가족의 구성원으로 행동한다. 충분하게 신경을 써 주고 친구가 되어 준다면, 그들은 어디에서건 완벽하게 적응 할 것이다. 다만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가 난폭하게 다루게 되면 물리는 일이 종종 있을 수 있다. 요키는 모든 가족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반려견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

출처: bowwow
요크셔 테리어를
가족으로 데려올 때
,
혹은 이미 함께하고 있다면
,
행복한 시간을
이어 가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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