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강스한 강아지의 필수 에티켓

조회수 2018. 6. 15. 14: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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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지켜야 할 매너
신사 숙녀 강아지들이
지켜야할 매너!
엘레강스한
강아지가
되기위한
에티켓 훈련을
소개합니다.
출처: gettyimages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규칙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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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 무는 나쁜 버릇


사람을 무는 것, "놀이 중에 무는 경우나 공격적인 행동 중에 무는 경우 모두를 포함해서" 흔히 있을 수 있는 또 다른 씹는 문제의 하나이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집 안에서 아이에게 큰 피해가 없다고 하여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은 오히려 나쁜 버릇을 가르치는 결과가 될 수 있다. 부모나 아이, 모두 같이 협력하여 너무 거친 놀이나 개가 사람의 손이 움직이는 범위 내에서 힘껏 무는 행동을 자극하는 줄다리기 같은 놀이는 피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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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강아지가 발꿈치를 물거나 손을 깨문다면, 여러분이 먼저 해야 할 일은 강아지로 하여금 그렇게 하면 아프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앗"이나 "아퍼"라고 말하고, 에너지를 발산 할 수 있는 다른 행동을 하게 한다.훈련사들 중에는 소위 "타임아웃"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이런 나쁜 버릇들을 교정하기도 한다.


예로, 강아지가 물었을 때, 좀 과장된 행동을 한 다음 강아지를 무시하고 다른 곳으로 걸어가 버린다. 한 2분여 동안은 강아지와 어떤 접촉도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만일 강아지가 다시 문다면, 하던 게임을 끝내야 한다. 놀이가 무는 행동의 동기를 유발시켜 제공하기 때문이다.

많은 놀이 중에 무는 버릇을 없애려면 부드럽게 핥는 버릇을 만들기 위한 유용한 팁이 있다. 먼저 먹을 것을 손에 쥐고 강아지가 냄새를 맡게 하여 강아지가 손을 핥기 시작하면, 강아지의 입을 벌려 맛있는 음식을 상으로 준다. 이것은 어린아이가 강아지와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놀이이다.

오랜 교정기간이 지나고 나면 강아지의 무는 행위가 개들에게는 매우 필요한 동작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마음 편히 인정하게 될 것이다. 무는 것을 통하여 강아지들은 상당히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데, 이런 동작이 강아지의 간지럽거나 쓰린 잇몸을 마사지 해 주는 효과를 주기도 하고, 적절한 장난감을 물고 놀도록 해줌으로써 프라그가 제거되어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기도 한다.

치아와 관련 된 또 다른 문제는 자기 밥그릇이나 좋아하는 뼈에 누군가가 접근하면, 으르렁 거리며 위협을 하는 행동이다. 이 역시 어려서부터 으르렁 거리는 행동을 방해하는 훈련을 통해 개선 될 수 있다.


요컨데, 강아지들은 어릴 때부터 사람이 요구할 경우 음식은 물론 자기가 상으로 받은 물건이나 장난감을 요구하는 사람에게 내어줄 수 있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자신의 밥그릇 등에 접근을 허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어른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을 진행시켜야 한다. 아이에게 밥그릇 근처를 지나칠 때마다, 이따금씩 아주 맛난 음식물을 주게 한다. 이러한 방법을 꾸준히 하다보면 강아지는 자기 밥그릇으로 다가오는 손을 아무렇치 않게, 때로는 매우 즐겁게 받아 드린다.


이와 같은 방법들은 강아지가 어린 시절부터 핸들링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데에도 좋은 훈련방법이 된다.

●점프 하는 개


강아지가 당신을 발견하고 힘껏 달려와 당신에게 뛰어 올라 얼굴을 핥고 귀엽게 발짓을 하는 모습은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둘도 없는 행복한 순간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2년 후에 이미 자랄 만큼 자라, 30~40kg의 체중이 나가는 큼직한 개가 당신의 무릎과 가슴을 향해 덮쳐온다고 상상을 하면 그 사랑스럽던 애견이 부담스러움을 넘어 이제는 두려운 존재로 느껴질지 모른다. 더 이상 귀엽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 것이다. 이렇듯 여러분들은 반가운 사람 앞에 다가와 살며시 앉는 것이 가장 좋은 인사법이라는 것을 애견에게 가르쳐야 한다.

가족들 중 누가 집으로 돌아와 현관문을 지날 때를 연습시간으로 삼아보자. 강아지에게 목줄을 다소 짧게 하여 앉아 있도록 한다. 일단 주인을 보고 앉아 있는 개는 뛰어오르는 개가 아니라고 보면 된다. 개들은 나이가 들수록 훈련을 시키는 일이 쉽지 않으므로, 강아지 시절부터 혹시 가족이나 방문자가 집안으로 걸어들어 올 때의 강아지의 행동에 주의를 둬야 한다. 그리고 혹시라도 사람에게 뛰어오를 기회를 갖기 전에 강아지에게 앉으라고 명령을 해야 한다. 당연히 얌전히 앉아서 사람을 반기게 되면, 잘했다고 상을 주어야 한다.

출처: gettyimages

만일 쉽게 버릇이 고쳐지지 않으면 사람들로 하여금 개가 점프하는 행동을 무시하게 하고, 관심 없는 듯 다른 곳으로 걸어가 버리도록 한다. 말을 통한 훈련이 항상 효과적이지 않은 것이 "떨어져"라고 소리를 치기 전 까지는 계속 뛰어오르는 동작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앉아" 하는 명령은 어떤 행동에 앞서 사용 할 수 있는 실제로 상당히 요긴한 훈련이며, 정말 효과 있는 리더십 훈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강아지가 사람 말을 듣도록 가르치는 훈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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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음식을 이용하여 강아지를 길들이는 훈련에 참여하도록 한다. 강아지의 머리위로 좋아하는 음식물 한쪽을 들고 "앉아" 라고 말한다. 강아지가 음식물을 쳐다보려고 고개를 들어올리게 되면, 자연히 엉덩이가 땅에 닿게 된다.

어른이나 아이들, 가족의 친구들 모두가 야외활동이나 저녁을 먹는 등의 어떤 훈련이나 행동에 앞서 "앉아" 라는 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음식을 이용한 길들이기는 음식물 대신 다른 사회적인 보상, 예를 들어 "참 잘했어" 라는 등의 말로 대체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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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을 위한 애견훈련소(강아지 유치원)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강아지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으려면, 기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간단히 말하면 애견훈련소(강아지 유치원)에 보냄으로써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훈련소의 수업은 단지 기초적인 명령과 기술훈련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격과 나이의 개들과 사람들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다. 또한 강아지를 차량에 태워 이동을 한다는 등의 새로운 환경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이점도 얻을 수 있다.

언제쯤 강아지를 훈련소에 보낼까? 하는 것은 우선 수의사나 훈련사의 조언을 얻는 것이 좋다. 강아지의 예방접종 스케줄과 특정지역에 전염병이 돌고 있는지 하는 것도 결정요소가 된다. 이유는 강아지의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먼저 수의사와 의논하는 것이 좋다. 대게 대다수의 훈련소들은 생후 8~10주령에서 5개월쯤 된 강아지들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통 6주 동안 일주일에 1시간 정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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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훈련소에 보내는 것은 충분히 투자 할 가치가 있다. 훈련소에서의 교육을 통해 주인들은 자신의 강아지들이 이리와, 앉아, 엎드려, 하는 등의 기본적인 명령들을 배우게 될 것이고 집안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 무는 버릇에 관한 대처법, 뛰어오르기, 사회화 그리고 리더쉽 훈련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훈련사들은 여러분과 강아지들이 관심을 가질법한 다양한 요령과 즐거운 기술들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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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알아두어야 할 명령어들


훈련소에서는 강아지와 주인에게 몇 가지 기본적인 명령어와 이 명령들을 잘 익힐 수 있게 하는 테크닉과 함께 가르쳐 준다. 모든 강아지들이 저마다 명령을 익히는 속도가 다름을 염두에 두고 다음의 명령어들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1.앉아

앉는 훈련은 다른 기본적인 명령 중에 1순위로 익혀야 할 것으로 누구든 강아지에게 가르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명령이다. 앉아 있는 강아지는 뛰어오르거나, 달려들거나, 주인에게서 껑충, 달아나 버리지 않는다. 많은 훈련사들은 어떤 행동을 하기에 앞서 개를 앉히기를 권합니다. 개가 좋아하는 음식을 손에 쥐고 코에서 꼬리 쪽으로 움직이면, 개는 엉덩이가 땅에 닿아 자연스럽게 앉는 동작이 만들어 진다. 그러면 그 음식을 준다.

2.엎드려

앉아에서 몇 가지 이점을 살려 확대한 명령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납죽 엎드린 상태에 있는 개는 방문자를 위협하거나 이웃의 고양이를 쫓거나, 식탁 밑에서 음식을 구걸하는 일이 훨씬 줄어든다. 엎드리는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앞서와 같이 먹이를 손에 쥐고 먼저 코에 가져다 댄다. 그리고는 천천히 손을 내려 강아지의 두발사이로 가져간다. 강아지가 손을 따라 고개를 숙여 엎드린 상태가 되면 상으로 먹이를 준다.

3.그대로 있어

그 상태로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 라는 명령이다. 앉아와 엎드려는 이 명령이 없이는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지 모른다. 먼저 강아지가 자리를 잡으면 다른 동작을 하기 전에 한동안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한다. 강아지가 이 명령의 뜻을 이해하게 되면, 보다 긴 시간을 움직이지 않고 있게 할 수 있다. 이 명령을 할 때 보통 쓰이는 손동작은 강아지의 코앞에 손가락을 위쪽으로 하여 손바닥을 짝 펼쳐 보이는 것이다.

4.이리와

강아지가 차량이 많은 도로로 뛰어들려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그 순간 여러분이 강아지를 부르자 달려가던 강아지가 몸을 돌려 다시 당신에게 뛰어온다고 생각해 보면 "이리와"라는 명령은 강아지를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고, 주의력을 잃고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계속해서 부를 필요가 없게 해준다. 먼저, 앞서의 "그대로 있어" 하는 명령이 훈련되어 있어야 한다. "이리와"라는 훈련의 준비명령이기 때문이다. 훈련의 처음은 목줄을 맨 상태로 또는 막힌 공간에 풀어놓고 시작을 한다. 간식이 들어있는 상자나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의 소리를 내어 "이리와"하고 부른다. 그러면서 슬쩍 목줄을 잡아당긴다. 강아지가 당신에게 다가오면 상을 준다. 성공을 하면 줄을 좀 더 길게 하여 훈련 한다.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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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같은
기본적인 매너만 있어도
이 정도면
엘레강스한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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