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앤유

[고양이를 맞이하는 법]

1) 먼저 반려인의 주거환경, 생활환경, 금전상황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일생을 책임지기로 결심했다면 "실내에서 기를수 있는지, 고양이가 울어도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는지, 매일 돌봐주고 고양이와 대화할 시간이 있는지, 사료비나 화장실 모래를 구입할 금전상황이 되는지, 예방 접종등의 병원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 를 꼼꼼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 어떤 품종을 입양할지 암수는 어떻게 선택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물론 유기묘를 입양하거나 냥줍이라는 경이로운 사건이 발생될 수도 있지만, 펫샵에서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면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이미 집사의 길에 들어선 주변 사람들에게 의견이나 조언을 구하고 일반적인 상식이나 정보를 세심히 알아보아야 합니다.

'품종은 단모와 장모로 나눠져 있으며 장모의 고양이는 꾸준한 브러싱이 필요합니다. 매일 빗질할 시간이 없다면 장모의 고양이는 무리입니다.'

'차분한지/활기찬지를 선택해야 하며 수컷과/암컷/중성화를 선택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지낼 환경 만들기]

1) 고양이에게 있어 환경 변화는 굉장히 불안하고 불쾌한 경험으로 불안감을 덜게 해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냄새가 남아있으면 안심하게 되므로 입양시 이동 가방안에 사용하던 천 등을 같이 넣어 고양이를 이동시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이동가방은 필수 입니다.'

2) 고양이가 입양된 날, 새로운 가족들이 잠들기 전까지 바뀐 환경에 익숙해질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될 수 있으면 오전 중에 데리고 오는 것을 권장합니다.

'고양이가 먹어 왔던 사료의 이름이나 종류, 급여량을 알아둡니다. 식사가 갑자기 바뀌면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3) 고양이가 새로운 집에 도착하였을 때 이동장에서 꺼내 주고 화장실과 마실 물을 준비합니다. 귀엽다고 갑자기 안아 주거나 같이 놀아주기 보다는 환경에 먼저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에게 익숙한 고양이라면 곧 냄새를 맡으며 돌아다닐 것이므로 자유롭게 놔두고, 불안해 한다면 사용하던 천을 주어 고양이가 쉴 수 있게 해줍니다.진정될 때까지 지켜봐 주세요.'

4) 고양이가 귀엽다고 귀찮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환경이 바뀌어 피곤한 상태인데 모르는 사람들이 계속 안거나 귀찮게 한다면 피곤함이 가중되어 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5) 아기 고양이의 경우 노는 것을 좋아하면 자신의 컨디션을 생각하지 못하고 놀아 버리는 경우가 있어 신체리듬을 깨지 않기 위해 10분 정도 즐겁게 논 후에는 푹 잘 수 있도록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고양이는 하루 20시간 이상 자는 것이 보통입니다.' 

[고양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물]

이동가방/침구류 (방석이나 집)

고양이 방석/화장실과 화장실 모래

'일단 상기한 것들을 준비하고 이외 브러시, 발톱깍이, 장난감들은 차츰 준비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