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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다양한 의사소통법

조회수 2020. 9. 17. 15: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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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다양한 소리와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고양이가 하는 행동의 의미를 알 수 있다고 생각이 되다가도
어느 순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보호자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보기 위해
고양이의 행동과 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골골송’은 아프거나 두려울 때에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리는 치유와 진통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새끼가 태어나서 제일 먼저 듣는 소리가 어미의 그르렁거리는 골골송이며,
어미는 아이를 낳을 때의 고통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내고,
새끼들은 이 소리를 듣고 어미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하악’ 하는 소리가 두번째로 익숙한 소리일 것입니다.
보통 이 소리는 상대방에게 경고의 의미를 보일 때 내는 소리입니다.
경고의 의미를 지나 긴장이 더 심해지고
공격하려는 모습을 보일 때는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채터링’은 이를 부딪히며 내는 소리로 ‘딱딱’하는 소리로 들립니다.
사냥감을 보고 흥분했을 때 내는 소리로, 창문밖의 새들을 보거나,
장난감과 같은 사냥감을 봤을 때 이런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입니다.
‘야옹’ 하는 소리는 고양이끼리 위치를 파악할 경우나
사람과 의사 소통하는 경우 사용합니다.
먹이 혹은 관심을 원하는 경우에 내는 경우도 있고,
싫다는 의미로도 이러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행동이나 상황을 같이 고려하여 의미를 해석해주어야 합니다.
흔히 스스로를 깨끗이 하기위한 행동으로 알고있는
그루밍을 보호자에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얼굴을 보호자에게 문지르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는 보호자에게 자신의 냄새를 묻히는 것으로,
보호자에 대한 애정과 유대감을 나타내는 행동입니다.
눈키스로 알고계시는 눈을 천천히 깜빡거리는 행동 또한
상대에게 신뢰와 애정을 나타내는 동작입니다.
배를 보이는 모습을 만져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의 의미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배는 고양이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이러한 부분을 보여준다는 것은 신뢰감을 보여주며,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를 보인다고 해서 만져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싸움의 상황에서는 싸움을 회피하고싶을 경우 이러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공격의 행동을 보이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우에는 귀를 머리 뒤쪽으로 바짝 붙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꼬리를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은
간혹 사냥감을 봤을 때에도 보일 수 있으며,
불안하거나, 긴장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꾹꾹이라는 단어로 익숙한 앞발로 누르는 행동은
새끼때 어미의 젖을 먹기위해 보이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성묘가 되어서도 부드러운 물체나,
보호자에게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만족감과 느긋함을 보일 때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고양이의 소리와 몸짓언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 궁금하셨던 보호자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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