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닥

안녕하세요 펫닥이에요.

미세먼지에 건조함까지!

요즘 같은 날씨에 더욱 주의해야 할 피부 건조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끈적임을 싫어하는 분들도 보습제를 슬슬 바르기 시작하고 계실 텐데요.

만약 무척 건조한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다면, 굉장히 간지럽고 고통스러울 거예요.

고양이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건조함을 느끼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해요. 지금까지 잘 몰라서 못 챙겨줬다면 먼저 피부의 상태를 체크해봐야 하는데요.

짧은 털을 가진 반려묘일 경우 털 위에 하얗게 떠있는 각질이 바로 보일 수 있어요.

털이 긴 반려묘라면 털 안쪽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거친 느낌인지 먼저 확인이 필요해요.

건조한 반려묘의 피부를 방치할 경우 간지러운 증상으로 계속 긁게 되어 상처가 날 수 있어요. 심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인해 탈모와 상처를 동반하는 피부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피부 건조증 예방 방법은 '보습'이에요.

고양이들의 피부에 에센스를 뿌려주고 수분 공급을 많이 해주는 게 좋아요. 물을 잘 안 먹는 고양이라도 이때만큼은 하루 적정 음수량인 50~60ml를 채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