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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성 피부병을 진균성 피부병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피부병은 모든 고양이들이 한 번쯤은 걸린다고 할 정도로 매우 흔하고 재발도 잦고 치료기간도 오래 걸려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둥근 모양으로 털이 빠지고딱지, 비듬이 보이면서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곰팡이성 피부병에 걸린 고양이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요.

피부병에 걸린 고양이는 대부분 특정 부위를 심하게 긁거나 과한 그루밍을 하게 되는데 긁으면서 상처를 유발해 이차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방치시 다른 고양이나 사람에게도 전염이 될 수 있어 꼭 병원에 데려가야 해요.

곰팡이성 피부병의 원인은 높은 습도, 깨끗하지 못한 주변 환경이에요.

습도가 너무 높다면 난방이나 제습을 통해 습도를 낮게 유지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자주 소독을 해주는 게 중요해요

육안으로 다 나아 보인다고 치료를 소홀하게 하면 안 돼요!

곰팡이성 피부병은 완치까지 수개월이 걸리고 완치가 된 것 같아 보여도 재발이 쉽기 때문에 꾸준히 치료와 관리가 필요해요.

곰팡이성 피부병이 있는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면,

고양이를 격리 시키거나 제한된 공간에서 치료 후 소독해 주는 게 좋아요.

특히 아기가 있는 가정이라면, 고양이의 피부병이 아기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격리시켜야 해요.

오늘은 여기까지 준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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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