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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한 명당 매출이 최대 20억? 눈여겨볼 테크 기업 10

조회수 2018. 8. 9.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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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이라는 말, 다들 들어보셨죠? 투자 전문 미디어 비주얼캐피털리스트에서는 최근 직원당 매출이 높은 상위 20개 테크 기업들을 조사했습니다. 그중 단연코 1위를 차지한 애플은 직원 한 명당 매출이 무려 1,859,000달러, 한화로 약 2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유명 IT 기업들도 리스트에 올랐는데요. 그중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알짜배기 상위 기업들 10곳을 소개하겠습니다.

#Alphabet

3위를 차지한 알파벳은 직원 1명 당 1,253,000달러의 매출을 낸다고 합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구글, 구글의 연구소인 X랩, 투자 사업 부문 구글 벤처스, 그 외 건강, 과학 관련 구글 조직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VeriSign

4위에 오른 베리사인은 세계 최대의 공인인증기관이며, 미국의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시만텍의 계열사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금융, 쇼핑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리사인의 직원 한 명당 매출은 1,154,000달러, 한화로 약 13억 원을 넘는 액수라고 합니다.

#Broadcom

직원 한 명당 843,000달러, 한화로 9억 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브로드컴은 7위를 차지했습니다. 광대역 통신용 집적회로를 판매하는 미국의 기업으로써,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입니다. 휴렛 팩커드, 모토로라, 델, 레노버, 시스코 시스템스 등의 유명 기업들을 거래사로 두고 있습니다.

#Lam Research

8위를 차지한 램 리서치는 직원 한 명당 785,000달러, 한화로 약 8억 8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고 합니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 리서치는 현재 안정적으로 실적을 상승시키고 있으며, 국내에도 지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Qualcomm

미국의 디지털 무선통신제품 및 서비스 전문 IT기업 퀼컴은 9위에 올랐습니다. 직원 한 명당 차지하는 매출액은 772,000달러로 8위를 차지한 램 리서치와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초 특허 독점 남용을 이유로 애플이 제기한 소송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기도 했습니다.

#Applied Materials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 생산업체 중 하나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직원 한 명당 694,000달러, 한화로 7억 8천만 원을 넘는 매출액을 달성한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 벤처기업인 브이앤아이솔루션의 경영권 지분을 약 650억 원에 인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Cisco

네트워크 설비 제조 판매, 네트워킹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정보 통신기업 시스코가 13위입니다. 직원 한 명당 684,000달러의 매출액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라우터, 스위치와 같은 네트워크 설비 시장뿐만 아닌 텔레프레젠스, 웹 컨퍼런싱,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Xilinx

광통신, 자동차 등과 다양한 응용산업에 사용되는 반도체 개발업체 자일링스가 14위를 차지했습니다. 직원 한 명당 640,000달러의 매출액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이는 한화로 약 7억 2천만 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Intuit

미국의 재무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인튜이트는 17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튜이트의 직원들은 한 명당 594,000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18위를 차지한 미국의 반도체업체인 인텔의 560,000달러 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KLA-Tencor

19위를 차지한 또 다른 반도체 장비회사 KLA-Tencor는 직원 한 명당 535,000달러의 매출(한화로 약 6억 원)을 자랑합니다. 국내에서도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용 기계장비, 반도체 장비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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