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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퇴사 전에 이직할 회사 이름을 말해버렸어요.

조회수 2021. 2. 10.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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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1. 왕초보 취준생, 계약직과 인맥, 기업과 관련해 궁금합니다.

Q. 외국계 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아는 게 거의 없는 왕초보예요. 그래서 몇 가지를 여쭙고자 합니다. 제가 궁금한 건 크게 세 가지인데요. 첫째, 외국계 기업의 신입은 거의 계약직인 건지 궁금합니다. 둘째, 주변에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분들이 없어서 제가 인맥도 없고 추천인도 없습니다. 이럴 경우 외국계 기업 취업이 현실적으로 어렵나요? 셋째, 채용 공고를 보면 헤드헌터만 표시되어 있고 기업은 가르쳐주지 않던데, 이런 경우엔 어떤 기업이 괜찮은 곳인지 어떻게 아나요?


A. 첫째, 정규직으로 구하는 신입도 있지만, 그 기회가 많지는 않습니다. 외국계는 기본적으로 경력직을 중심으로 하는 채용 시장입니다. 둘째, 인맥 및 추천인과 취업은 무관합니다. 셋째, 헤드헌팅 회사에서는 채용 기업을 오픈하지 않으며, 구직자는 면접을 가는 시점에야 회사를 알 수 있습니다.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이므로, 회사에 충성을 맹세하는 자소서를 작성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괜찮은 기업보다는 직무를 중심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사연 2. LinkedIn 프로필이 중요한가요?

Q 한국에 있는 외국계 기업에 지원을 하려는데, application을 보니 LinkedIn 프로필을 기입하라고 하네요. 저는 제 정보를 공유하고 싶지 않아 LinkedIn에 사진, 세부 정보는 넣지 않고 학교, 관심분야만 입력해두었습니다. 미국계 회사라서 레퍼런스가 중요한 것은 알겠으나, LinkedIn 프로필도 신경써서 내야 하는 건가요? 지금의 프로필 그대로 제출하면 마이너스가 되진 않을지 궁금합니다.

A. LinkedIn 프로필 기입 요구는 레퍼런스 체크가 목적이라기보다는 LinkedIn으로 채용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프로필에 사진은 올리지 않아도 되나, 이메일이 아닌 LinkedIn으로 지원하는 경우라면 최대한 채워넣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채용 절차 이후에 프로필을 close하거나 다시 정리하시면 됩니다.

사연 3. 퇴사 전에 이직할 회사 이름을 말해버렸어요.

Q. 이직 최종 오퍼를 받고 오늘 퇴사 얘기를 하다가, 퇴직할 회사에서 이직 예정인 회사 이름을 말해버렸습니다. 완전 다른 업계이긴 한데, 인사팀 상무님의 지인이 그 회사의 인사팀에서 일했다고 하셨는데, 협박 아닌 협박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수습 기간으로 일하고 있는 걸 이직할 회사에 말하지 않았거든요. 이직 회사에 연락이 가서 입사 취소가 되진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A.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무님 입장에서는 다시 채용하는 것이 쉽지 않으니 하신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회사 직원에게 해꼬지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실제로 그렇게 했다가 소문이 나면 상무님이 더 곤란해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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