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연봉 협상 시, 몇 퍼센트 정도 인상해서 받아야 하나요?

조회수 2021. 5. 24.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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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1. 연봉 협상 시, 어느 정도 인상해서 받아야 하나요?

Q. 질문 그대로 연봉 협상 시에 몇 퍼센트 정도를 높여서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희망하는 연봉이 높으면 회사에서 최종합격을 취소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는지도요. 제가 현 직장에서 받고 있는 연봉은 기본급과 교통비 식비 등을 포함한 각종 수당이 있습니다. 이직할 회사에서는 교통비와 식비 등의 각종 수당을 주는지 안 주는지를 모르는 상태인데요. 이럴 경우 각종 수당을 제외한 현 직장의 기본급을 기준으로 연봉을 계산하여 회사 인사팀에 보내야 하나요? 저는 기본급에 각종 수당을 더한 총 연봉보다 좀 더 높게 받고 이직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A. 보통 15% 이상 협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가능한 연봉 범위를 너무 많이 넘어서는 경우에는 협상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채용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또, 실적에 따른 성과급이 있는 경우, 어떤 사유로 받았는지를 명시해서 함께 보내시면 됩니다. 성과에 상관없이 나오는 급여성 수당이 있으시면 기본급으로 연봉에 포함하시되 그 내역을 구분해서 정리해 알려주시면 회사에서 참조를 하게 됩니다. 기본급은 대부분의 회사가 절세 등을 위해서 분리해서 명세합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은 회사의 재량에 맡기시면 됩니다.

사연 2. 재무, 총무를 같이 하는 회사면 중소기업인가요?

Q. 회사에서 재무와 총무를 같이 해야 한다면 중소 기업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따질 수 없는 부분인지요? 요즘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 기업인 로베르트 보쉬가 눈에 밟히는데요. 그 회사 정도의 규모면 원가면 원가, 세금이면 세금, 이렇게 따로 담당할지 궁금합니다. 직무가 다 같이 섞여 있으면 체계가 잡혀 있지 않은 채 일하게 되지 않을까 해서요.

A. 외국계는 대기업, 중소 기업 등으로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회사가 크면 직무가 상세하게 구분될 수 있지만, 오히려 상세한 직무 때문에 이직 가능한 범위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재무, 총무를 같이 해야 한다면 총무 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외주를 많이 늘리고 재무 쪽의 업무에 집중을 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외국계 기업은 20~30명 정도의 규모이므로, 두 가지를 같이 하시면 이직하기에 좋을 것입니다. 체계가 안 잡혀 있기는 5명이나 50명이나 비슷할 것입니다.

사연 3. 파견직 단기, 경력에 도움이 되나요?

Q. 공백기를 메꾸기 위해 외국계 제약사에 파견직 단기로 지원하는 건 어떤가요? 단기로 여러 경험을 쌓으면 경력으로 인정이 되지 않고 알바처럼 인식될까요? 그리고 파견 계약직은 본사에 가서 면접을 보는지, 영어 면접도 있는지 등 면접 방식도 궁금합니다.


A. 공백기용으로 단기로 파견직으로 일하시는 건 괜찮지만, 단기 파견직의 경우 대부분 소위 물경력이 됩니다. 즉, 여러 개를 계속한다고 해서 직무역량이 쌓이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또, 파견 계약직도 정규직과 비슷한 수준의 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담당 직무에 따라 영어 면접, 영어 및 직무 테스트 그리고 외국인 Manager, Director, HR 면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파견 보내는 회사에서 간단히 면접을 보고 보내는 것이 아니므로 Resume부터 면접까지 꼼꼼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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