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외국계 기업에서는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이 필요한가요?

조회수 2021. 5. 24. 09: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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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1. 외국계 기업에서는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이 필요한가요?

Q. 외국계 기업으로부터 면접 제의를 받았습니다. 조건 중에 볼드체로 '영어 읽기 및 쓰기'가 있더라고요. 그 와중에 다행히 스피킹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영어 읽기와 쓰기 능력에 강조를 해 놓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능력을 요구하는 건지 감이 안 옵니다. 해당 직무는 기술 직무로, 이메일도 기술적인 내용을 주로 보내는 일인 것 같습니다.


A. 영어는 직무에 따라서 다릅니다. 업무상 영어 사용에 불편이 없으면 될 겁니다. 영어 실력 기준은 어학 점수보다는 실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술 직무의 경우 사용하는 영어도 심플하기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혹시 회화를 잘 못하신다면 근무하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사연 2. 국내 기업, 외국계 기업 구분 않고 면접보는 게 좋을까요?

Q. 현재 외국계 기업에서 3년째 근무 중이고,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공이 영어인지라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발전할 수 있는 외국계 기업이 저에게는 다음 커리어에도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괜찮은 회사로 가고 싶은데요. 이 시점에서 기준이 확실하고 좁지만 저에게 부합하는 외국계만 고집하고 나아가야 하는지, 국내 기업과 외국계 구분 없이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면접을 다 보는 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A. 영어를 디벨롭하는 것보다는 직무 능력을 키우는 게 우선 아닐까요? 국내 기업에 좋은 기회가 있다면, 당연히 고려하셔야 합니다. 업종에 따라서 국내 기업에 빠르게 치고 올라와 외국계가 줄어들기도 하고, 반대로 외국계가 빠르게 성장해 국내 기업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모든 것에는 사이클이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 사원급에 머무를 게 아니라면 국내 기업을 체험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관리자들은 스펙트럼이 다양한 직원을 채용합니다. 그러니 영어라는 이유는 일단 접어두셔도 괜찮습니다.

사연 3. 전 직장 연봉을 증명해야 하는 경우도 있나요?

Q. 잡 오퍼를 받고 면접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기업에서 먼저 요청하여 이력서와 함께 전 직장 연봉을 함께 제출했는데요. 이번에 면접 시 전 직장 연봉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가 흔한 건가요?


A. 이력서에 단순히 기재되어 있거나 구두로 언급된 연봉은 검증되지 않은 숫자입니다. 따라서 기업에서 원천징수, 급여 명세서 등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빙 자료는 미리 꼼꼼히 정리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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