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직원들만 이해하는 단어 8가지

조회수 2019. 4. 8. 16: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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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학식(학생식당), 중도(중앙도서관) 등 같은 학생들끼리 통하는 단어를 사용해 본 추억들이 있죠. 회사에 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회사들마다 자신들의 고유 용어들을 가지고 있게 마련인데요. 전 세계 70,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구글도 직원들끼리 사용하는 수많은 독창적인 용어가 있다고 합니다.

# GBike

구글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뷰에 위치해있으며 광활하고 멋진 캠퍼스를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넓은 캠퍼스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GBike입니다. 구글 로고의 색깔을 본떠 알록달록한 색을 자랑하는 자전거 랍니다.

# GUTS

출처: @loufre

Google Universal Ticketing Systems의 약자인 GUTS는 사내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이를 보고하고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원래 영어 단어인 Guts는 인체의 소화기관을 의미하는데,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 Noogler

Google의 뒤에 er를 붙여 Googler라는 단어를 만들면 구글에서 일하는 직원을 일컫습니다. Noogler는 그중 구글에 입사한 신입(New) 직원들(Googler)을 일컫는 말이죠. 이들은 한동안 구글의 상징인 알록달록한 프로펠러가 달린 캡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 Xoogler

앞서 소개한 Noogler와 비슷한 말로 구글에서 일하다 퇴사한 사람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이전을 뜻하는 Ex와 Googler가 합쳐진 단어죠. 발음은 zoo-gler로 하며, 재미나게도 이런 사람들이 모인 웹사이트가 따로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 Doogler

구글은 애완견 동반 출근이 가능한 개방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인과 함께 동반 출근한 반려견들을 Doogler라고 부르는데요. 강아지도 구글의 일원이 되다니 참 귀여운 발상입니다. 혹은 반려견의 주인들도 Doogler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Brewgler

업무 외에 회사 내 사교와 취미를 위한 소모임들도 여럿 존재하죠. Brewgler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 맥주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의 소모임입니다. 서로에게 여러 종류의 맥주를 추천하고 정기적으로 맥주를 마시는 모임을 가진다고 하네요.

# Memegen

온라인에서 재미있는 문구가 적힌 사진들을 본 적 있을 겁니다. ‘짤’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겠죠? 이런 것들을 영어로는 meme이라고 부르는데요. 구글 직원들은 자신들만의 사내 페이지에서 이런 meme들을 생성해 공유한다고 합니다. 이를 공유하는 곳을 Memegen이라고 부릅니다.

# Tech Stop

구글의 모든 직원들은 컴퓨터를 잘할 것처럼 생각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컴퓨터 하드웨어 문제를 해결해주는 IT 부서를 테크스톱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IT에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테크스톱 부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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