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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포스트 코로나 시대, 눈여겨봐야 할 채용 트렌드

조회수 2021. 1. 12. 14: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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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로나로인한큰변화,비대면채용

비대면 채용은 단순히 화상 면접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입사 지원부터 온라인 인적성검사, AI 채용, 채용 상담 챗봇, 랜선 박람회, 원격 채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산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언택트 소사이어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기술과 접목되어 채용 트렌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2.직장과가족이하나로통합,–워라인(Work–Integration)

2021년 채용 시장에서는 ‘워라인(Work & Life Integration)’이 핫트렌드가 될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전염 위험으로 경제활동이 강제로 멈춰 서고 임시방편으로나마 재택근무를 권하는 회사가 보편화되었다. 세계 주요 나라 직장인들이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일하기' 실험에 의도치 않게 참여하고 있다. 화상회의, 재택근무, 원격근무 도입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 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 얼굴을 보고 일한다'라는 그동안의 관행은 이제 완전히 뒤집힐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원격수업, 원격 회의 등 신속하고 저렴한 양질의 리모트 워크를 해보니 어떤 일을 할지 제대로 정하기만 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루 24시간 중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는가가 중요하다. 

3.멀티커리어리즘시대

밀레니얼 세대는 멀티플레이에 능하다. 기존 세대와는 다르게 자신을 한 회사의 경력과 동일시하지 않는다. 그들은 회사를 위해 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든다. ‘멀티커리어리즘’은 하나의 직업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사회 활동으로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현상을 말한다. 멀티커리어리즘은 N잡러와 비슷하다. N잡러는 여러 수를 의미하는 알파벳 ‘N’과 일을 의미하는 ‘Job’, 하는 사람을 뜻하는 ‘~er’의 합성어로 두 개 이상의 직업과 소속을 지닌 사람이자 그런 형태를 일컫는다. 엔잡러는 여러 직장과 직업을 갖는 게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다. 이제는 N직업을 넘어서 멀티 커리어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4.디지털네이티브세대,젠지(GenZ)등장

Z세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는지 살펴봐야 한다. Z세대는 디지털 학습도가 높은 X세대의 자녀 세대로 금융위기 전후에 태어나, 대학 졸업을 목전에 두고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의 경험은 오랜 시간 동안 영향을 준다. 기성세대는 휴지 하나 아끼는 습관이 몸에 배었던 것처럼 Z세대는 개인주의, 다양성 추구, 일과 삶의 균형 중시 등 부모 세대의 자유로운 가치관을 물려받았다. 사회 초년생인 Z세대는 코로나가 남긴 흔적을 평생 안고 살아갈 전망이다.

5.시니어노마드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비를 하는 50대 이상이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노인의 모습에서 벗어나 은퇴 이후에도 능동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하고,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한다. 나이 들었다고 뒷방에 물러나서 조용히 지내는 시대가 아니다. 시니어에게도 일자리가 필요하다.

‘시니어 노마드’라는 키워드가 메가트렌드로 뜨는 이유는 디지털 노마드의 영향이기도 하다. 시니어 노마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스스로 시간을 디자인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주체적인 삶을 원한다. 시니어들은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은퇴 후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탐색하거나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는 최고령 유튜버, 시니어 패션모델, 사진작가 등 새로운 유형의 ‘젊은’ 시니어들이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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