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식주의

'금문교'와 '클램 차우더 스프'로 유명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독립서점을 살짝 소개해 드릴게요.

'시티라이트'는 미국의 몇 안 되는 독립서점으로
세계 10대 서점에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서점계의 시조새!!
이곳은 문학, 정치를 다루는 출판사이기도 합니다.

이 서점은 1950년대, 미국 시민들의 지적 자유를 향한
갈망이 꽃피울 무렵 생겨났는데요.

미국에서 최초로 페이퍼백 책을 팔기 시작한 것이
이 서점의 시작이었답니다.

찰리 채플린의 걸작 영화 <시티라이트>를 따라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나무로 된 서점 내부는 3개 층이 책으로 꽉 차 있어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시티라이트에서 출판한 책들 위로 '민주주의는 관람하는 스포츠가 아니다'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그처럼 이곳은 비단 서점이 아닌 반 권위적인 사고의
역사를 담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저기 보이는 2층, 서점 앞 Pub에서 과거에 문학가와 정치가들이 열띤 토론을 했다는 썰도!

꼭 들러볼 것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