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가을과 겨울 사이

조회수 2020. 11. 9. 11:1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오픈갤러리 이세명 작가

11월이 시작되며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온 듯 하네요. 간절기에는 변화하는 날씨와 계절에 따라서 마음이 싱숭생숭 해지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런 간절기, 특히 가을과 겨울 사이에 어울리는 그림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작가, 이세명 작가입니다.

출처: 박지혜 <the night6> 캔버스에 유채 80x116cm (50호), 2020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색과 면이 합쳐져 보는 이의 정서에 따라 변하는 그 자체로서의 이미지 그 자체입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생각을 두고 표현하고자 하는 것과 작가의 타고난 본성에 따라 무한히 바뀔 수 있는 것이 표현 방법과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특유의 색감이나 스타일은 꾸준한 작품을 하며 쌓여온 경험속에서 자연스레 생성되므로 스타일을 의식하지는 않습니다.

출처: 박지혜 <the night9> 캔버스에 유채 73x100cm (40호), 2018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A.

모든 작품이 각각의 분위기를 지니고있기에 따로 편애하는 작품은 없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A.

한번쯤 스쳐 지나가 보았을 듯한 곳, 기억에서라도 어렴풋이 떠오르는 곳, 그러한 곳을 직접 탐문하며 영감을 받습니다.

출처: 박지혜 <the night> 캔버스에 유채 73x117cm (50호), 2018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A.

더욱더 현장감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 같습니다.

출처: 박지혜 <the night8> 캔버스에 유채 73x117cm (50호), 2018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A.

캔버스에 표현해놓은 작품이 현장감과 분위기가 진하게 묻어나고 그것이 곧 희망이 될 수도 위로가 될 수도 있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출처: 박지혜 <the night.2> 캔버스에 유채 120x137cm (60호), 2018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그 언저리. 밤 골목에 놓인 가로등과 그 불빛이 어딘가 11월과 닮아 있는 느낌을 줍니다. 이제 곧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지금과 닮은 그림들을 보며 싱숭생숭한 마음에 위안을 얻으셨길 바랍니다.


이세명 작가의 더 많은 작품들을 감상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지금 오픈갤러리 홈페이지에서 그림렌탈 / 아트렌탈 / 그림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이세명 작가의 작품을 나만의 공간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이세명 작가 작품 더 보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