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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청약자 끌어모은 검단신도시, GTX-D 노선 변수는?

조회수 2021. 4. 26. 15: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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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가’ 검단신도시 역대 최다 청약자를 끌어 모았습니다.


지난 20일 진행한 이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681가구 모집에 1만6809명이 몰려 평균 2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491가구 모집에 3716명이 신청해 평균 7.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번주에도 검단신도시에서 분양이 이어집니다. AA8블록과 AB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1,2단지가 30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전용 59~84㎡ 1180가구 규모로 1단지 370가구, 2단지 810가구로 구성됩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를 비롯해 인천 영어마을, 국제학교 등이 도보권이어서 교육여건이 잘 갖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옆으로 계양천이 흘러 일부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합니다.


검단신도시 내 역대 가장 많은 청약자 수를 기록한 단지가 나오고, 신규 분양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지역 교통호재로 꼽히는 GTX-D노선 계획안이 예상보다 축소될 것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GTX-D노선은 김포 장기부터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잇는 것으로 계획됐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시가 제안한 부천을 거쳐 강남과 하남으로 연결되는 노선은 불발된 셈인데요.


검단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로는 이동하기가 불편해 GTX-D노선 기대감이 높았던 지역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GTX-D 노선 계획안이 검단신도시는 물론 청라, 김포한강신도시 등 수혜지역으로 꼽혔던 지역의 집값을 비롯해 최근 분양단지 계약과 청약을 앞둔 단지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4월 마지막 주 전국서 1만1108가구 분양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 전국 분양 물량은 1만1108가구(공공분양 및 오피스텔 포함, 임대 제외)입니다.


모처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분양물량이 나옵니다. 서울 112가구, 경기 1811가구, 인천 1435가구 입니다. 경북 2192가구, 경남 1173가구, 충남 927가구, 충북 730가구 등 지방에서도 신규 분양이 이어집니다.


서울에서는 도봉구 쌍문동에서 ‘쌍문역 시티프라디움’ 112가구, 경기에서는 화성시 안녕동 ‘화성태안 우미린 센트포레’ 1300가구 등이 청약을 시작합니다.


한편 이번주에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경기 포천시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 자이 크레스트’, 대전 대덕구 와동 ‘대덕 브라운스톤’, 울산 북구 양정동 ‘율동지구 한신더휴’,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 등 11곳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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