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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오른 세종시, 오피스텔 청약도 인기?

조회수 2021. 3. 22. 15: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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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블록과 H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이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은 지난 17일 청약 접수 결과 평균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블록별로 H2블록의 경우 130실 모집에 1478명이 신청해 11.3대 1의 경쟁률을, H3블록은 87실 모집에 5233명이 몰려 60.0대 1을 나타냈습니다.


이 오피스텔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단지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H3블록은 100실 미만이라 전매 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더 인기를 끈 것으로 보입니다.


오피스텔에 앞서 지난 1월말 동시 분양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주상복합 단지의 경우 H2블록과 H3블록이 각각 221.4대 1, 13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공급물량이 줄어들면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전국서 4515가구 분양

이러한 가운데 이번주 올들어 가장 많은 견본주택이 문을 열어 봄 성수기 분양대전을 예고했습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에서 8개 단지(오피스텔)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섭니다.


대구 중구 태평로3가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대구 동구 율암동 ‘대구 안심파라곤 프레스티지’ 등 대구에서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하는 사업장이 많습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분양 물량은 전국 4515가구입니다. 지역별로 인천 1879가구, 대구 228가구, 광주 305가구, 울산 321가구, 강원 736가구, 경남 107가구, 충남 939 등 인천을 비롯한 지방 광역시에 물량이 눈에 띕니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시티오씨엘3단지’가 23일 청약을 시작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로 아파트 전용면적 75∼136㎡ 977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7∼84㎡ 902실로 조성됩니다. 이 단지는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가깝고 인천대로, 아암대로 등과도 인접합니다.


같은 날 울산 울주군에서는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전용면적 59~84㎡ 총 934가구 중에서 121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KTX 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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