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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부동산

10억원 시대 열린 서울 아파트, 연도별 변천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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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이 연일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9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0억원대를 돌파했습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올해 9월 10억312만원을 찍은 이후 10월에는 그보다 659만원이 더 오른 10억971만원을 기록했는데요.


집값이 10억원대라는 것은 과거 부촌들에서나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서울의 평균적인 집값이 10억원대인 것이죠. 서울 집값 10억원 시대가 시작되면서 지난 20년간 있었던 서울 10억원대 아파트 변천사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에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서 시기별로 10억원대를 돌파한 아파트는 어디인지, 현재는 어떤 시세를 보이고 있는지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2000~2005년, IMF 벗어난 후 10억원대 찍은 아파트는?

IMF 위기에서 벗어난 한국 경제는 급속도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경제 부흥이 일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10억원대를 기록하는 아파트들도 등장했는데요. 그 주인공으로 뽑히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어디일까요?


먼저 서울 강남구 압구정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이죠. ‘현대(5차)’ 아파트입니다. 올림픽대로, 한강, 지하철3호선 압구정역과 인접한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는 현대(5차)는 1977년도에 준공된 아파트인데요.


중소형 평수가 인기가 있는 지금과 달리 과거에는 중대형 평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따라서 현대(5차)를 비롯해 인근에 위치한 ‘현대(1차)', '현대(2차)' 등의 아파트는 넓은 평수로 조성돼 있습니다. 한강뷰를 누릴 수 있고 강남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현대(5차)는 2000~2005년 기간에도 10억원대 아파트로 각광 받은 바 있습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현대(5차) 전용면적 82㎡는 2005년 7월 기준으로 매매 일반평균 시세가 11억2,500만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2020년 11월 9일 기준) 시세는 어떨까요? 최근 현대(5차) 아파트 전용면적 82㎡는 27억~28억5,000만원대의 매매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7월(11억2,500만원)에 비해서 아파트 매매 시세가 16억5,000여만원이 오른 것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 아파트입니다. 놀이동산 롯데월드, 잠실한강공원, 올림픽대로,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부근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대단지 아파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요. 최근 이 아파트는 재건축으로 인해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2005년 4월 기준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2㎡ 일반평균 매매 시세는 10억50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현재(2020년 11월 9일 기준) 잠실주공(5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82㎡의 매매 시세는 22억9,000만~24억3,000만원까지 두 배 넘게 올라 거래되고 있습니다.

2005~2010년, 부동산 경기 정점 찍은 강남권

국내 부동산 경기가 절정이었던 2006~2007년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강남에 살면 부자라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죠. 강남의 상승세는 10억원대 아파트로 이어졌는데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아파트도 그 중 한 곳으로 꼽혔습니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인근에 위치한 반포동 주공1단지는 대단지이면서도 한강뷰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올림픽대로, 이수고가가 인접해 교통 편의성도 높은 편이고요.


반포동 주공1단지 전용면적 106㎡시세도 승승장구했는데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과거 시세를 살펴보면 2009년 6월 반포동 주공1단지 전용면적 106㎡의 매매 시세는 14억5,000만~16억원대를 보였습니다.


그럼 이 단지의 현재(2020년 11월 9일 기준) 시세는 어떨까요? 반포동 주공1단지 전용면적 106㎡의 현재 매매 시세는 34억5,000만~36억5,000만원대로 지난 2009년에 비해 20억~20억5,000만원이 상승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반포동 주공1단지 재건축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09년부터 거론된 반포동 주공1단지 재건축은 현재 사업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올해 9월 주공1단지 3주구 가구당 재건축부담금이 4억200만원에 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곳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렉슬’ 아파트입니다. 지하철 수인분당선·3호선 도곡역과 매봉산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도곡렉슬 아파트는 2010년도에 인기를 끌었던 주상복합 '타워팰리스'와 함께 관심을 모은 아파트 단지인데요. 양재천, 도곡공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학군 등이 잘 조성돼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 단지입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시세 정보를 통해 도곡렉슬 전용면적 84㎡의 과거 매매 일반평균 시세를 찾아보니 지난 2006년 1월 기준 10억2,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2006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세 상승이 있었는데요. 현재(2020년 11월 9일 기준) 도곡렉슬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시세는 26억5,000만~28억5,000만원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여 년만에 거의 2.5배가 넘는 가격으로 뛴 거죠.

2010~2015년, 활발한 강남 재건축 단지

2010~2015년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였습니다. 노후화된 아파트를 재건축할 시 그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강남 재건축 단지로 모여들었죠. 그만큼 강남 재건축 단지의 시세도 큰 폭으로 상향됐습니다.


그 사례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주공고층5단지’를 들 수 있는데요. 사실 개포동은 강남구지만 외곽에 위치해 있어 선호 받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개포동 일대가 재건축 진행이 되면서 가치가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그러면서 아파트 시세도 10억원대로 진입했는데요. 2015년 7월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 전용면적 83㎡의 매매 일반평균가는 10억1,0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2015년 7월 10억원대 아파트가 된 이후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의 시세는 얼마나 올랐을까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현재(2020년 11월 9일 기준)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 전용면적 84㎡의 매매 시세는 21억7,500만~23억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10월 공공재건축 컨설팅을 잠정 중단하고 재건축 사업을 스톱한 대치동 은마 아파트는 오랜 시간 재건축이 논의됐는데요. 아직까지 정확한 재건축 일정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단지입니다.


이는 아파트 시세에서 알 수 있는데요. 지난 2015년 3월부터 10억원 아파트가 된 은마 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이 더디기는 했지만 기대감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의하면 2015년 3월 은마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매매 일반평균 시세가 10억250만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10억대에 올라선 은마 아파트는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현재(2020년 11월 9일 기준) 매매 일반평균 시세가 22억2,500만~23억5,000만원까지 상승했습니다. 5년 사이에 시세가 12억5,000만~13억2,500만원이나 오른 것이죠.

2015년~2020년, 非강남권도 10억원대 시대를 열다

2020년에 들어서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있었던 10억원대 아파트들이 비강남권에서도 속속 등장했습니다. 마포구, 노원구 등 강남권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집값을 보이던 서울 지역구들도 이제는 10억 집값 시대를 연 것인데요.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대장주 아파트입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의 매매 일반평균 시세가 10억원대를 돌파했는데요.


해당 아파트는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입니다. 또한 마포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은 물론 다양한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장점인데요. 무엇보다 아파트 주위로 신축 아파트 단지들이 위치해 있어 거대한 아파트 타운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은 아파트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죠.


최근(2020년 11월 9일 기준)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의 매매 시세는 16억3,000만~17억6,000만원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3년 전과 비교해 아파트 매매 시세가 6억8,000만~7억2,000만원 상승했습니다.


마포구에 이어 노원구도 아파트 10억원 반열에 올랐습니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청구(3차)' 아파트 전용면적 84㎡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강북 지역 중에서도 저렴한 집값으로 유명했던 노원구도 이제는 옛말인 된 것이죠.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앱을 통해 시세를 확인한 결과 청구(3차)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매매 일반평균 시세가 10억3,000만원을 기록했는데요. 이와 같은 시세 상승은 부동산 규제 강화로 인해 규제 적용에 부담이 없는 서울 지역구로 수요자들이 몰린 것과 노원구 일대 재건축 진행의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도별 서울 10억원대 아파트 변천사를 살펴봤는데요. 연이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지만 여전히 서울 집값은 멈출 줄을 모르고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남, 강북 어디서든 10억 미만의 중저가 아파트를 찾기가 더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앞으로 '10억 클럽' 아파트 단지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아파트 트렌드는 또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모아지는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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