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 붙은 상가 시장.. 상가 공실률 전기 대비 모두 상승

조회수 2020. 11. 17.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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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부동산 리브온입니다.


‘KB경영연구소’는 부동산시장 동향을 분석한 ‘KB부동산시장 리뷰’를 매월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주거용 부동산시장, 상업용 부동산시장, 해외 부동산시장 등 3개 주제로 구성됩니다. 


아래 내용은 ‘KB부동산시장 리뷰’ 2020년 11호의 『상업용 부동산시장과 해외 부동산시장 동향』을 요약한 것입니다.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간접투자, 미국 주택시장, 호주 주택시장에 대해 각 분야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상가] 시장여건 개선 가능성 낮아 상가 투자지표 악화 지속

1. 상가 임대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공실률도 상승세 

2020년 3분기 전국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전기 대비 중대형상가와 소규모상가가 각각 0.4%, 집합상가가 0.3% 하락했습니다. 3분기 상가 공실률은 중대형상가가 12%, 소규모상가가 7%로 모두 전기 대비 상승했습니다.

2. 코로나19 이후 시장여건 악화 속에 향후 전망도 부정적

자영업 경기침체, 비대면 소비확대 등으로 상가 임대수요 기반이 약화되고, 투자리스크가 확대되었습니다. 소득수익률과 자본수익률이 동반 하락하면서 전체 상가 투자수익률이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오피스텔] 수도권 오피스텔 가격은 꾸준한 상승, 입주물량 증가폭 확대

1.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전세가격은 꾸준한 상승

10월 기준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인천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경기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전세가격 역시 경기/인천지역의 상승폭이 큰 가운데, 서울의 상승폭은 보합 수준 입니다.

2. 2020년 하반기 수도권 오피스텔 입주(예정)물량은 전기 대비 큰 폭 증가

서울과 인천의 매매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 경기는 보합입니다. 신규 입주물량 (3.4만호)은 전기 대비 31% 증가하면서 최근 들어 가장 공급이 많았던 2019년 하반기에 근접했습니다. 

[오피스] 3분기 들어 공실률 하락 전환, 임대가격 낙폭도 축소

1. 전국 및 서울 오피스 평균 임대가격 하락세 둔화

3분기 전국 및 서울 오피스 평균 임대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 0.8%, 전기대비 각각 0.2%, 0.1% 하락했으나, 2분기 이후 낙폭은 축소되는 모습입니다. 서울 주요 지역별 평균 임대가격도 전기 대비 0.1% 하락했으나, 상반기 대비 하락세는 둔화됐습니다. 

2. 3분기 국내 오피스 평균공실률 하락 전환, 서울지역 내 도심지역 유일하게 상승

상승 중인 전국 오피스 평균공실률은 3분기 0.1%p 하락한 11%입니다. 서울 오피스 공실률도 전기 대비 0.2%p 하락한 9%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강남 공실률은 전기 대비 0.9%p 하락한 8%로 안정된 반면, 도심지역은 상승해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간접투자] 공모 리츠시장 경쟁력 지속, 해외펀드 신규설정 증가

1. 오피스 리츠시장 규모 확대로 성장견인, 공모 리츠시장 경쟁력 지속

전월 대비 오피스 관련 리츠시장 규모가 1조원 가량 성장함에 따라 리츠시장 내 오피스리츠 비중이 23% → 24%로 확대됐습니다. 유가증권 시장 조정이 지속되고, 연말 근접에 따라 고배당 종목인 리츠시장이 활성화될 조짐입니다.

2. 해외펀드 신규설정 규모 확대로 전체 펀드시장 규모 확장세

코로나19 이후 월 평균 1조원 내외였던 신규펀드 설정규모가 1.7조원까지 상승하며, 펀드시장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전월 대비 해외펀드 신규설정은 6천억원 증가한 반면, 국내 펀드는 1천억원 감소했습니다. 

[미국 주택시장] 초저금리 및 매물부족으로 주택시장 강세

1. 토지가격 상승 및 인건비 상승으로 주택공급 부족 누적

8월 S&P 주택가격지수는 226.6으로 전월대비 0.6% 상승했습니다. 미국내 주택착공면적은 2017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이며, 시장내 재고물량도 부족합니다.

2. 저금리 구매력 개선, 신규 주택수요 증가, 수급불균형으로 가격강세 지속

30년 고정금리 기준 모기지 금리는 2.9%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계층으로 부상, 임대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수요가 증가했습니다.

[호주 주택시장] 저금리 및 규제완화로 주택매매가격 상승세 전환

1. 코로나 진정 및 저금리 지속으로 호주 주택가격은 6개월 만에 상승

호주 주택가격은 10월 들어 0.4% 상승하는 등 도심 외곽 및 지방을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북부지역인 다윈 등 중소도시들은 1.2% 상승, 주요도시인 퍼스와 브리스번은 각각 0.6%, 0.5% 상승했으며, 시드니는 0.1%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2. 저금리, 대출상환유예 등 부동산시장내 불확실성 해소로 주택시장 회복

10월 말 들어 봉쇄령이 다소 완화됐습니다. 호주 주요은행은 9월에 만료된 주택담보대출 상환유예기간을 4개월 더 허용키로 하면서 주택시장내 불안요인도 다소 해소됐습니다. 


이상으로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KB 부동산시장 리뷰 11호』 상업용 및 해외 부동산시장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간접투자, 미국 주택시장, 호주 주택시장)을 요약해 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앱이나 홈페이지의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객 여러분! 부자 되세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승(健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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