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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무주택자도 청약 가능, 분양가 싼 과천지식정보타운 3곳

조회수 2020. 10. 5. 13: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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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로 잠시 쉬어갔던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켭니다.


10월은 전통적으로 분양시장 성수기로 꼽히는데요.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에는 전국에서 총 5만301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만3545가구, 대구 5866가구, 충북 4157가구, 인천 3843가구, 서울 1411가구 순입니다. 


예년보다 서울 공급물량이 줄었는데요. 공급 예정이었던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으로 분양일정을 조정하고 있어서입니다.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단지 ‘래미안 원펜타스’를 비롯해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베일리’,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재건축’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전 입주자모집공고 신청을 완료했지만 분양보증이 9월말로 만료되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둔촌주공과 2990가구의 래미안 원베일리 등 서울 주요 단지의 분양이 미뤄지면서 연내 공급 예정인 신규 단지의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인데요.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남이 가까운 경기 과천의 공공택지에서 3개 단지가 이달 분양할 예정이어서 청약 수요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S4‧S5블록에 총 1698가구 규모의 민영주택이 공급됩니다. 


대우건설이 S1블록 짓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전용면적 74~84㎡ 435가구, 대우건설·금호산업이 시공하는 S4블록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84~120㎡ 679가구, 태영건설·대우건설의 S5블록 ‘과천 푸르지오 데시앙’ 84~107㎡ 584가구 입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규모가 66만㎡가 넘어 과천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청약할 수 있는데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수억원 이상 저렴해 대기수요가 많은 지역인데요. 


이 외에도 송파구 위례신도시, 고덕강일지구, 하남 감일지구 등에서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분양 단지가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10월 1주차, 전국서 5377가구 분양

한편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5377가구(오피스텔 포함, 임대 제외)가 청약에 나섭니다.


분양물량은 경기 남양주, 부천, 안산 등지와 대구 등에 집중돼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전용면적 47~58㎡, 총 840실이 5일부터 청약일정을 시작합니다. 


대원건설은 대구 중구 동인동1가 일대에 들어서는 ‘센트럴 대원칸타빌’의 1순위 청약 접수를 7일부터 진행됩니다. 전용면적 84㎡, 총 410가구로 조성됩니다.


서울에서는 금성백조주택이 구로구 오류동에 짓는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7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19~23㎡, 총 490실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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