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명 몰렸다.. 부산 역대급 기록 세운 단지

조회수 2020. 9. 28. 14: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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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이 9월 22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전매제한 강화를 피한 부산의 분양단지에 역대급 청약통장이 몰렸습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부산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 일반공급 1576가구 모집에 19만117명이 신청해 평균 1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6년 9월 분양 당시 18만1152명의 청약자가 몰린 ‘명륜자이’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부산지역 분양단지 중에서 역대 최다 청약자 규모입니다. 


부산지역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8월말 기준 86만3344명인 점을 감안하면 5명 중 1명꼴로 청약통장을 꺼낸 셈인데요. 


수도권과 광역시의 경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로 강화됐는데요. 이 단지는 규제를 피해 분양한 단지로 전매제한이 6개월로 유지돼 역대급 청약자가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추석 연휴로 쉬어가는 분양 시장

이처럼 청약 열기로 뜨거운 분양시장도 이번주 추석 연휴를 맞아 잠시 쉬어갈 전망입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7798가구(오피스텔 포함, 임대 제외)가 청약에 나섭니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없습니다. 경기 화성시 남양읍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공공분양), 대전 유성구 용산동 '대전용산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전북 완주군 삼례읍 '완주 푸르지오 더퍼스트' 등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도 없습니다. 연휴가 끝나야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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