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전세살이.. 저렴한 주택으로 갈아타야 할까?

조회수 2020. 9. 28. 14: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서울 전세가격 3개월 연속 높은 상승

전국 주택 2020년 9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80% 상승을 기록했다. 상승세가 확대되지않고 지난달과 유사한 수준의 상승을 보였다. 주요 50개 아파트의 상승세도 전월과 유사한 수준의 상승을 유지했다. 대신 전세시장은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광역시까지 상승세를 보였고, 전세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여전한 것으로 전세시장 안정화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9월 주택매매시장은 8월보다 거래량이 줄어 오름폭도 둔화세를 보였다.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 시행으로 임대차 잔여 기간이 짧은 매물은 거래가 어려워진 상황이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계획도 발표되어 전반적으로 매매 거래 수요가 줄어든 모습이다. KB매매거래지수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특히 서울 감소폭은 수도권 평균보다 컸다.

[매매] 전국적으로 상승세 이어져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1.07%)은 전월(1.09%)과 상승폭이 유사하면서 상승을 이어갔다. 5개 광역시(0.53%)는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기타지방(0.37%)은 충남(0.26%), 경남(0.24%), 경북(0.20%), 전남(0.19%), 강원(0.15%), 전북(0.11%)은 상승했고 충북(-0.06%)은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98%)가 상승했으며 인천(0.32%)도 상승을 보였다. 서울(1.42%)은 지난달(1.45%) 보다 상승폭이 약간 줄었다.


서울 아파트는 2.00%로 상승폭이 미미하게 줄어들고 있다. 연립주택이 0.72%, 단독주택 0.57% 또한 상승폭이 줄어었지만 여전히 상승을 유지하면서 전체 주택은 1.42% 상승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대구(0.90%)가 높게 상승하였고, 대전(0.73%), 울산(0.47%), 부산(0.41%)이 상승했고, 광주(0.05%)는 보합에 가까운 상승을 보였다.

[매매 서울] 지난달보다 대체적으로 상승폭은 둔화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4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노원구(3.07%)와 은평구(2.94%), 성동구(2.64%), 도봉구(1.79%) 등이 높게 상승하였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매매 경기/인천] 경기는 0.98%, 인천은 0.32% 상승

경기(0.98%)와 인천(0.32%)은 지난달 보다 상승했지만 안정화 방향대로 흐르는 모습이다.


경기지역은 광명(2.86%), 수원 영통구(2.44%), 성남 분당구(1.64%), 구리(1.40%), 남양주(1.30%)가 높게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전세 전국] 전국 전세가격 상승폭 커져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87%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광역시는 전세부족이더욱 깊어지고, 지방까지도 전세 부족을 보이면서 전국의 상승세가 높아졌다. 수도권(1.23%)도 전월 대비 상승폭 소폭 커졌다. 5개 광역시(0.48%)는 상승, 기타 지방(0.38%)도 상승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1.00%), 대구(0.79%), 울산(0.39%), 부산(0.24%), 광주(0.06%)까지 모두 상승했다.

[전세 서울] 임대차보호법 이후 상승을 이어감

서울 전셋값(1.59%)은 임대차보호3법 발표 이후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은평구(3.29%), 노원구(2.66%), 송파구(2.62%), 성동구(2.42%), 강서구(2.19%)는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전세 경기/인천] 경기 1.13% 상승, 인천 0.52% 상승

경기도는 전월 대비 1.13%의 상승을 보였다. 광명(3.00%), 수원 영통구(2.44%), 성남 분당구(2.27%), 안양 동안구(1.89%) 등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전세가격 전망지수] 서울의 전세가격 상승 전망 계속

서울의 전세가격 전망지수가 기준점인 100을 훌쩍 넘는 143으로 계속 높아지면서 전세가격이 상승 전망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낮은 광주도 107를 기록하면서 모든 지역의 전망지수가 100을 상회, 임대차보호3법 이후에도 전세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 많다.


전망지수의 기준인 110 이상 넘으면서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143), 울산(137), 대구(137) 이다. 광역시 중에는 광주(107), 도지역에서는 전북(110)지역 전망지수가 가장 낮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하여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도아파트 50지수] 선도아파트 전월 대비 2.49% 상승

KB 선도아파트 50지수가 전월 대비 2.49% 로 상승을 기록했다. 4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7월 높은 상승을 보였다가 더 이상 상승폭이 커지지 않고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아파트단지 중에서 시가총액(세대수X 가격)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하여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다. 전체의 단지보다 가격변동에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전체 시장을 축소하여 선험적으로 살펴보는데 의미가 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