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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 확정 연기,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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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발표 예정이었던 GTX-C 노선의 기본계획이 연기됐습니다. 확정된 10개 역 외에 정차역을 추가하기 위한 검토가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또한 사업 방식도 BTO-rs’(BTO-risk sharing·위험분담형 민간투자)방식에서 BTO(build-transfer-operate·수익형 민간투자)로 변경되는 등 해당 노선 계획 수립에 여러 변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서 현재 GTX-C 노선의 진행 상황과 계획 변경으로 인해 GTX-C 노선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GTX-C노선, 추가역 신설 요구와 노선 변경 요구에 ‘난감’

지난 8월 국토교통부는 9월에 공개 예정이었던 GTX-C노선의 기본계획수립용역을 미루겠다고 전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기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10개 역 외에 추가 정차역 신설 검토와 노선 변경 요청 때문인데요.


현재 GTX-C노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곳은 양주 덕정역, 의정부역, 창동역, 광운대역,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과천역, 금정역, 수원역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역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려 했지만 GTX-C노선 인근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속적으로 추가역 신설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성동구의 경우 지난 8월 12일 GTX-C노선에 왕십리역을 신설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으며 경기도 의왕시와 안양시도 의왕역과 인덕원역을 GTX-C 신설역으로 고려해달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특히 8월 28일 성동구는 국토교통부에 GTX-C 노선 왕십리역 정차를 요구하는 주민 23만명의 서명부와 건의문을 제출하며 적극적인 신설역 추가를 제안했습니다.


신설역을 추가해달라는 요청이 있는가 하면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곳도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민들은 GTX-C 노선 중 삼성역과 양재역 구간이 대치동에 위치한 은마아파트 지하를 관통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지하터널 공사로 인해 지반 안전성 약화, 진동에 따른 피해와 재건축 사업 추진에 지장에 대한 우려로 인해 GTX-C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에 국토교통부는 은마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 공청회를 열었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GTX-C노선 추가역 신설 요구와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일로 인해 기본계획수립용역 발표가 지연됐지만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까지 사업시행자 모집공고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설역 추가 요청한 성동구, 집값은 어떨까?

신설역 추가 요구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아파트 시세는 현재 어떤 현상을 보이고 있을까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시세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행당동은 올해 7월 아파트 3.3㎡당 매매 평균가가 3,302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8월에는 3.3㎡당 아파트 매매 평균가가 3.82% 오르며 3,428만원을 기록했는데요.


그럼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집값 상승세를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실거래가에서 자세히 확인해볼까요? 지난 7월 12억4,500만원에 실거래 된 행당동 ‘두산위브’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8월에 13억4,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한 달 만에 아파트 실거래가가 1억원이 오른 것이죠.


성동구의 집값이 오르고 있지만 이는 GTX-C노선과 연결돼 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지난 9월 2일 정부는 신설역 추가에 대해 기존에 발표된 정차역 외에 더 이상의 정차역 추가는 없는 쪽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성동구에서 GTX-C노선 신설역 추가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왕십리역이 GTX-C 신설역으로 지정되지 못했기 때문에 성동구 행당동의 집값 상승에 GTX-C노선이 영향을 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GTX-C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집값은 어떨까요?

노선 변경 요구한 대치동 은마아파트, 시세 오히려 올랐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은 GTX-C 노선 기본계획수립용역 발표 지연에 큰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지난 7월 6,333만원 수준이던 대치동 아파트 3.3㎡당 매매 평균가는 8월에 6,413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여전히 높은 집값을 보이고 있는데요.

GTX-C 노선 지하터널이 지나가는 은마 아파트도 여전히 강세입니다. 7월 20억~20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던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는 8월 22억2,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또 은마아파트는 매매 시세도 두드러졌는데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의 7월 매매 시세는 19억1,500만~20억2,500만원대였지만 최근(2020년 8월 28일 기준) 20억5,000만~21억5,00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시세가 지난 달에 비해 1억2,500만~1억3,500만원이 상승된 것이죠.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지하터널로 인해 아파트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아파트 시세, 실거래가에는 큰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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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리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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