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대 최고 경쟁률' 경신, 청약 신기록 갈아치운 단지는?

조회수 2020. 8. 24. 16: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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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과 긴 장마에도 불구하고 청약열기는 여전합니다. 지난 주 청약시장에는 신기록이 쏟아졌는데요.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동시분양한 자이 브랜드 3개 단지에 이어 지난 20일 분양에 나선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평균 청약 경쟁률이 340.3 대 1에 달했습니다. 110가구 모집에 3만7430명이 몰리면서 서울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청약 인파를 끌어모았다는 분석입니다.


100% 추첨제로 뽑는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단지의 경쟁률도 치솟았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3차’ 무순위 청약 38가구 모집에 1만8017명이 몰려 474.1 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로 마감했습니다.


이보다 하루 앞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경기 수원시 장안구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의 평균 경쟁률도 422 대 1에 달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나 가점 등이 필요없고 만 19세 이상의 조건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되더라도 청약 재당첨 제한이 없습니다. 100% 추첨제로 뽑고 별다른 자격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어 신청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8월부터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공급 감소를 우려한 수요가 청약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8월 들어 분양 물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8월 4주차, 전국서 4000여 가구 분양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전국에서 4077가구(오피스텔 포함, 임대 제외)가 청약에 나섭니다. 8월 둘째주 1만2152가구에서 지난주 6683가구로 절반 가량 줄어든 데 이어 이번 주에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천호동 ‘힐데스하임 천호’ 1개 단지만 이번 주 청약 일정을 진행합니다.


경기권에서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 B-1블록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와 B-4블록 '중흥S-클래스 더 센트럴’, 시흥시 정왕동 '호반써밋더프라임' 등이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한편, 이번 주 견본주택은 8개 단지가 개관합니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경기 광주시 삼동 ‘힐스테이트 삼동역’, 대구 서구 원대동 '서대구 센트럴자이',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대라수' 등이 방문객을 맞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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