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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대책 이후 첫 분양, 규제 피해 '막차' 물량 쏟아지는 곳은?

조회수 2020. 7. 13. 15: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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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부동산 대책에 이어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7.10 대책이 추가로 발표됐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국민주택 뿐만 아니라 민영주택에도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도입되는데요.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이 국민주택의 경우 20%에서 25%로 늘어나고 85㎡ 이하 민영주택은 공공주택은 15%, 민간택지는 7%까지 비중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자격도 문턱이 낮아집니다. 국민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인 현재 기준을 유지하지만, 민영주택은 월평균 소득 130% 이내까지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인가구 기준 월 569만원에서 4인가구 기준 809만원인 근로자가 해당됩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청약할 수 있는 신혼부부의 소득기준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30%(맞벌이 140%)로 완화됩니다. 

전국서 8000여 가구 분양

이러한 대책이 발표된 직후인 이번주, 전국에서 8000여 가구의 분양물량이 공급됩니다.


7월 말부터 민간택지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시작되고, 8월부터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 소유권이전등기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면서 규제를 피하려는 ‘막차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7월 2주차에는 전국에서 8004가구(공공분양 및임대 제외)가 청약일정을 시작합니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인천 중구 운남동 '운서2차 SKVIEW 스카이시티',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등지에 물량이 많습니다.


이번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사업장도 13곳에 달합니다. 인천, 대구 등지에서 견본주택 오픈이 이어지는데요.


인천 부평구 삼산동 '브라운스톤 부평', 대구 동구 신암동 '해링턴플레이스 동대구',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평휴먼빌 리버파크어반'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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