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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가격으로 회복 조짐? 정부는 추가 카드 ′만지작′

조회수 2020. 6. 12. 13: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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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지역 매수문의지수 100 회복
서울, 경기 매매 상승폭 확대

서울 강남지역 매수문의가 코로나 확산 직전의 수준으로 회복됐다. 비강남권인 금천구와 노원구, 마포구는 상승폭이 커졌고, 강남지역은 매수문의가 늘어나면서 100.2를 보이며 매수우위지수의 기준점인 100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1월 20일 기준 100이하로 떨어진 이후 5개월 만에 회복한 것이다.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충북의 청주는 방사광가속기 구축 호재로 5월 11일 이후 5주째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0.15%)은 전주대비 상승했다. 경기(0.17%)와 서울(0.15%)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인천을 제외한 5개광역시(0.07%)는 대전(0.23%), 대구(0.08%), 울산(0.05%), 부산(0.02%)은 상승했고, 광주(0.00%)는 보합을 기록했다.


기타지방(0.06%)도 소폭 상승했다. 충북(0.39%), 세종(0.26%), 충남(0.05%)은 상승했고, 전북(-0.02%), 전남(-0.02%), 강원(-0.01%), 경북(-0.01%)은 하락, 경남은 보합(0.00%)을 보였다. 

[매매 서울] 강남3구 미미한 상승 전환, 비강남권 오른 지역 늘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북지역 상승이 높아지고 있다. 금천구(0.58%), 노원구(0.36%), 마포구(0.27%), 성북구(0.24%) 등 상승 지역이 늘었다. 송파구(0.12%), 강남구(0.06%), 서초구(0.03%) 역시 상승으로 전환됐다.


금천구는 지하철 착공 등의 개발호재로 실수요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 마포구는 인접한 용산의 신도시급 개발 계획 발표 이후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산시영아파트 안전진단 결과가 재건축 가능으로 최종 확정 발표되면서 가격도 상승했다.

[매매 경기·인천] 인천은 상승세 진정, 경기는 하락 지역 없이 상승 이어가

경기는 전주 대비 0.17%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폭(0.12%)보다 확대됐다. 안양 만안구(0.45%), 수원 권선구(0.38%), 고양 덕양구(0.38%), 남양주(0.35%)가 강세를 보였고, 하락 지역은 없다. 인천(0.11%)은 연수구(0.18%), 남동구(0.13%), 미추홀구(0.13%)가 전주 대비 상승했다.


안양 만안구는 냉천지구, 소곡지구 등 재개발 추진 영향으로 지역 내 움직이는 수요가 꾸준하여 수요자가 많이 찾는 소형 평형대 매물 호가가 오르고 있다. 월곶판교선과 GTX-C 노선인 금정역 등 광역교통망 개선으로 투자자들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수원 권선구는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분당선 2023년 착공 발표로 인해 최대 수혜지역인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 수요 및 실수요가 함께 움직이고 있어 급등한 가격에도 한 두건 씩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저평가 지역으로 꼽히는 옥련동 일대 단지들이 수인선 8월 개통, 옥골재개발(송도역세권도시개발) 연내 착공 목표로 삼성래미안에서 분양한다는 소식에 매수 문의가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매매 기타지방] 방사광가속기 구축 호재로 청주의 상승 지속

기타지방(0.06%)은 충북(0.39%), 세종(0.26%), 충남(0.05%) 등이 오르면서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발표 이후 흥덕구(1.09%)와 청원구(0.57%)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전주 대비 0.06% 기록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6%의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9%)과 5개광역시(0.06%), 기타 지방(0.01%)은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9%을 기록했고, 경기(0.10%)는 상승했다. 5개광역시는 대전(0.17%)과 울산(0.13%), 대구(0.06)는 상승했고, 광주와 부산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세 서울] 광진구와 노원구, 강북구 등 일부지역 상승

서울(0.09%)은 전주 대비 상승을 기록했다. 광진구(0.28%)와 노원구(0.26%), 강북구(0.18%), 마포구(0.17%), 중구(0.17%)가 상승했고, 하락지역 없이 다수의 지역이 보합을 기록했다.


광진구는 역세권과 학군이 고루 분포된 지역적 특징과 뒤늦은 이사철 수요 움직임으로 전세가격이 오르는 분위기이다. 특히 지하철2호선 강변역 인근으로 강남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장인 수요가 꾸준한 데 비해 월세 전환 매물들로 전세매물이 부족하다. 자양동 일대 한강변 단지와 주상복합 중소형 평형대 단지들도 수요 선호도가 높아 가격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북구는 대출규제로 주택 구입 자금 마련이 어려워 매매 전환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전세 매물은 월세로 전환하면서 수요에 비해 전세 물건이 부족하다. 그로 인해 거래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 경기·인천] 경기 상승, 인천은 미미한 상승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0%로 상승했고, 인천(0.02%)은 보합권에 가까운 미미한 상승을 보였다. 하남(0.71%), 군포(0.40%), 남양주(0.34%), 용인 수지구(0.27%)가 상승했다. 파주(-0.05%)만 하락하고, 대부분의 지역은 보합을 기록했다.


하남은 입지적으로 서울 출퇴근도 용이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해 신혼부부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3기 신도시 청약을 노리는 수요도 늘어 전세 물건은 귀하다.


군포는 초저금리로 임대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면서 순수 전세 물건은 귀하다. 인근 안양, 의왕 지역 재개발·재건축으로 이주 수요가 간간이 유입되고 있다.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서울 98.7로 지난주(79.1)보다 급상승, 매수 문의 늘어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76.4를 기록해 지난주(66.4)대비 상승하면서 매수문의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 서울은 98.7로 지난주(79.1)보다 크게 상승했다. 강북지역은 지난주(81.7)보다 상승한 96.9로 상승했다. 강남지역은 지난주 76.7에서 100.2로 급상승하면서 매수 문의가 회복을 보였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기 직전의 수치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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