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국내 상가 거래 줄고 vs. 미국 부동산 시장은?

조회수 2020. 3. 23. 10:1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안녕하세요. KB부동산 리브온입니다.


‘KB경영연구소’는 부동산시장 동향을 분석한 ‘KB부동산시장 리뷰’를 매월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주거용 부동산시장, 상업용 부동산시장, 해외 부동산시장 등 3개 주제로 구성됩니다. 


아래 내용은 ‘KB부동산시장 리뷰’ 2020년 3호의 ‘상업용 부동산시장과 해외 부동산시장 동향’을 요약한 것입니다. 상가, 오피스텔, 미국 주택시장, 미국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대해 각 분야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상가] 상가거래량 감소세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여건 악화로 침체 우려 확대

1. 2019년 상가거래량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5.8만건으로 4년 연속 감소

투자수요 확대로 증가세를 보였던 상가거래는 2015년 8만건을 고점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빠르게 감소했습니다. 핵심지역의 상가 가격이 상승해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거래총액의 감소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2. 시장여건 악화, 코로나19 영향으로 상가시장이 침체될 가능성 증대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사태의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자영업 침체로 상가시장도 공실 및 임대료 인하 등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피스텔] 경기지역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폭 둔화

1. 2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의 상승폭 확대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전년동월 대비 3% 소폭 상승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입주물량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매매 대비 전세가격비율’이 80%에 달하는 가운데, 임대수익률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 경기 오피스텔 입주물량의 증가 속에 2월 매매가격 상승폭은 크게 둔화

2월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년동월 대비 4.5% 수준이나, 지난달에 비해서는 1.8%p 감소했습니다. 매매가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장기간 공급된 입주물량은 시장 내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미국 주택시장] 저금리와 견고한 주택수요로 주택지표 뚜렷한 개선

1. 미국 주택가격은 11개월째 상승세, 주택판매량도 증가세 유지

12월 ‘S&P/케이스쉴러 2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218.73으로 전월대비 0.04% 상승했습니다. 기존주택 판매는 연율 546만채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고, 신규주택은 연율 76.4만호로 전년 대비 18.6% 증가하는 등 주택거래량 지표도 개선됐습니다.

2. 견고한 고용시장 및 저금리로 주택수요 지속될 전망

1월 기존주택 평균 재고소진기간은 3.1개월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신규주택도 5.1개월에 그치는 등 재고소진이 빠른 편으로 미국 내 높은 주택수요를 반영했습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시장]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은 불투명, 호텔업계는 우려

1. 코로나 여파로 상업용 부동산시장은 불투명, 단기적으로 호텔 타격 예상

미국 호텔업계는 중국관광객에 크게 의존하는 편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감소 여파는 지난 2003년 사스 충격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중국관광객 방문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2. 글로벌 시장 내 중국 영향력 확대, 코로나19 잠재 리스크에 유의

중국은 2019년 글로벌 GDP 중 16%, 제조물량의 20%를 점유하는 등 주된 글로벌 공급체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잠재 리스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KB 부동산시장 리뷰 3월호』 상업용 및 해외 부동산시장 (상가, 오피스텔, 미국 주택시장, 미국 상업용 부동산시장)을 요약해 드렸습니다.


고객 여러분! 부자 되세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승(健勝)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