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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송년파티 우리집에서 해요~" 게스트하우스 있는 아파트 5선

조회수 2019. 12. 18. 14: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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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이처럼 친구들이나 가족, 지인들과 함께 집에서 작지만 소소하게 송년파티를 즐기려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이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아파트 내 위치한 게스트하우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게스트하우스나 게스트룸이 있다면 멀리 가지 않고도 송년파티를 열 수 있습니다. 파티 이후 숙박도 가능한데다 호텔이나 콘도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요. 이에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서 연말연시 모임을 핫하게 즐길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갖춘 아파트를 찾아봤습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메세나폴리스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이곳 103동 3층에는 파티룸, 패밀리룸, 스파룸, 비즈니스룸 등 4가지 컨셉으로 마련된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중 파티룸이 송년파티 즐기기에 안성맞춤인데요. 총 32평으로 넉넉한 사이즈에 거실 왼편에 테라스 공간까지 마련돼 있습니다. 파티룸을 1박 빌리는 비용은 15만원 정도이며, 이용시간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라고 합니다.


메세나폴리스는 전용면적 122~148㎡ 총 617세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중 가장 작은 평형대인 전용 122㎡의 경우 현재 매매시세는 일반평균가로 15억, 전세는 11억4,000만원 수준이며, 가장 큰 평형인 전용 148㎡의 일반평균 매매가는 17억6,000만원, 전세가는 13억5,0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1차’

인천 중구 중산동에 있는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1차 게스트하우스는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 최상층인 36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통 아파트는 최상층에 펜트하우스를 배치하지만 이곳은 입주민을 위해 과감하게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한 것인데요. 입주민에 한해 한 달에 한 번씩 예약을 통해 유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1박을 기준으로 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4~6만원으로, 인근 호텔에 비해 반 이상 저렴한 가격입니다.


영종하늘도시 우미린1차 아파트는 전용 48~59㎡의 소형평형 중심이며 총 1,680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용 48㎡의 경우 일반평균매매가는 2억1,000만원, 전세가는 1억4,250만원 수준이며, 전용 59㎡는 일반평균매매가는 2억2,500만원, 전세가는 1억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1차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트리마제 게스트하우스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합니다. 한강과 가까운 101동과 102동 19층에 원룸과 투룸 형태의 게스트하우스 총 6개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용금액은 스탠다드(2인)은 10만원, 스위트(3인)은 13만원으로, 인근 호텔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입실은 오후 3시, 퇴실은 다음날 12시이며, 트리마제의 경우 입주민을 위한 조식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아침도 단지내에서 브런치로 이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트리마제는 전용 25㎡부터 152㎡까지 다양한 평수가 마련돼 있으며 총 688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용 84㎡A타입 기준으로 현재 시세를 살펴보면 매매가는 일반평균가 기준으로 23억원, 전세가는 14억 수준입니다. 가장 큰 평수인 전용 152㎡는 일반평균 매매가가 33억7,500만원, 전세가는 25억원이고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래미안강동팰리스에는 뉴욕, 코리아 등 세계 테마로 꾸며진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4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동마다 4~5층에 게스트하우스가 배치돼 있으며, 1박 비용은 호텔형은 8만원, 패밀리형은 10만원입니다. 송년파티를 위해선 호텔형보다 크기가 큰 패밀리형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용시간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라고 하네요.


래미안강동팰리스는 전용 59~155㎡ 총 999가구 규모로, 이 중 펜트하우스 12가구를 제외하면 전용 59㎡, 84㎡ 중심의 중소형 중심의 대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단지의 현재 시세는 전용 59㎡의 경우 일반평균 매매가가 9억7,500만원, 전세가는 5억6,000만원 수준이며, 전용 84㎡의 매매가는 11억6,000만원, 전세가는 6억6,500만원 정도입니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더샵센트럴스타’

부산 부진진구 부전동 537-9번지 일원에 위치한 서면 더샵센트럴스타에는 총 10개 객실로 구성된 게스트룸이 있습니다. 1세대당 1개월 이내 7박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금액은 크기에 따라 3~7만원 수준으로, 주변 호텔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데요. 이용시간은 오후 4시부터 그 다음날 12시까지입니다. 요즘처럼 연말에는 인기가 많아 특히 주말 이용을 원할 경우 2~3주 전에는 예약해야 원하는 룸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하네요.


더샵센트럴스타는 전용 103∼242㎡의 중대형 평형 중심이며, 총 1,360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6일 전용 118㎡형이 4억9,000만원에 매매 실거래됐고, 11월에는 전용 103㎡형이 4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요. 현재 시세는 매매가 4억5,000만~16억5,000만원, 전세는 3억5,000만~7억원 선이라고 합니다.

송년파티·집들이에 딱! 우리단지 게스트하우스로 놀러오세요~

예전에만 해도 대형평형 위주의 고급스러운 아파트 단지에서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했었는데요.최근 게스트하우스 인기가 높아지면서 왠만한 신규아파트에선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로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많은 입주민들이 게스트하우스를 파티나 집들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높아진 인기만큼 이런 저런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소음문제, 안전사고발생, 불법숙박권 거래 등이 그것입니다. 공공시설인 만큼 이용자들이 스스로 배려심을 갖고 이용하고 운영주체도 좀더 체계적으로 시설을 운영한다면 입주자들의 호응은 물론 아파트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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