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리뷰2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총정리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미국·호주 주택시장)

조회수 2019. 7. 3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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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경영연구소는 부동산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를 분석한 ‘KB부동산시장 리뷰’를 매월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주거용 부동산시장, 상업용 부동산시장, 해외 부동산시장, 부동산시장 이슈 등 4개 테마로 구성되는데요.


아래 내용은 ‘KB부동산시장 리뷰’ 2019년 7호의 상업용 부동산시장 동향을 요약한 것입니다.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미국 주택시장, 호주 주택시장 등 각 분야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상가] 세종시 집합상가 투자여건 악화 흐름 지속

2019년 1분기 집합상가 임대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세종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6% 하락했습니다. 세종시 집합상가의 투자여건은 악화될 전망입니다.


상가 가격이 하락하면서 세종시 집합상가의 자본수익률은 3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고, 전체 투자수익률도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오피스텔] 경기 오피스텔 입주물량 지속적으로 증가

2019년 이후 경기지역의 오피스텔 입주물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월평균 입주물량이 1,600호 정도였는데, 2019년 월평균 입주물량은 2,600호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입주물량 증가와 함께 경기지역 오피스텔 매매시장도 약세입니다. 상대적으로 고분양가의 오피스텔 준공으로 평균매매가격은 지난달 대비 304만원 상승한 2억 412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오피스] 오피스 투자 리츠 규모 확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배당수익률 하락

2019년 1분기 오피스 투자목적으로 운영 중인 리츠 (자기관리 리츠 제외) 수는 총 54개로 2012년 같은 기간대비 23개 증가했습니다. 2019년 1분기 총 자산규모는 10조 7,221억원으로 2012년 같은 기간대비 5조 6,549억원 증가했습니다.


리츠 배당수익률은 2016~2017년 정점 후 하락세를 시현 중입니다. 오피스 가격상승 및 대형 오피스 편입으로 인한 총 납입자본금 상승이 원인입니다.

[미국 주택시장] 저금리 및 고용시장 개선 등 주택구매여력 회복 기대

미국 주택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상승폭은 둔화되었습니다. 4월 S&P/케이스쉴러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215.7로 지난달에 비해 0.7% 상승했습니다.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낮은 실업률, 가계소득 증가 등 주택구매여력이 다소 개선됨에 따라 엔트리레벨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었습니다.

[호주 주택시장] 주택시장 침체 지속되는 가운데 구매심리도 위축

호주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은 2017년 11월 고점 이후 19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시드니 주택가격 자체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구매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규제완화와 더불어 기준금리 인하 등 정부대책이 연이어 제시되어 시장 회복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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