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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로 떠오른 '도시 속 도시’ MXD(주거복합단지)를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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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D(Mixed Use Development)로 불리는 주거복합단지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실제 MXD로 개발된 곳은 연일 방문객이 몰리는 관광명소이자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성공사례를 써 내려가고 있는 MXD를 살펴봤습니다.
MXD가 뭐예요?

MXD(Mixed Use Development)는 주거 외에 상업, 교통, 업무, 문화, 교육 등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상호보완이 가능하도록 개발해 하나의 도시를 형성하는 주거복합단지를 말합니다. 주거와 상업시설이 혼합된 주상복합 아파트를 확장한 개념으로 보면 이해가 쉬운데요. 주상복합 아파트가 주거와 상업시설만 강조했다면 MXD는 여기에 업무, 문화, 교육, 쇼핑 등을 더해 하나로 결합시킨 것이죠. 그렇다 보니 MXD는 모든 것을 누리는 인프라와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 속의 도시’로 불리기도 하죠.


해외에서는 이미 이러한 MXD 형태의 개발사례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일본의 ‘롯본기힐즈’, 프랑스의 ‘라데팡스’, 베를린의 ‘포츠다머 플릿츠’가 대표적입니다. 실제 이들은 MXD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세계적인 관광지역이자 부촌으로 모습을 달리한 성공사례로 불리고 있죠. 

우리나라 최초의 MXD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이는 비단 해외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또한 MXD가 곳곳에서 성공사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MXD개발인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가 대표적입니다. MXD로 개발된 센텀시티는 현재 주거시설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쇼핑시설, 벡스코, 영화의 전당,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KNN, 영화진흥위원회, 넥슨 등의 문화 및 업무시설이 자리하고 있죠. 이에 영상 산업의 메카이자 세계적인 쇼핑 명소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면서 부산 경제에 활기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시에 이곳은 부산사람들에게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꼽히면서 지역 집값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센텀시티가 자리한 해운대구 우동의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5월 현재 1,448만원으로 부산 평균(932만원)을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특히 센텀시티 내 ‘대우트럼프월드센텀’은 3.3㎡당 가격이 2,200만원을 훌쩍 넘기며 부산 최고 수준의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죠.

서울의 MXD 성공사례는?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도림 ‘디큐브시티’

서울에도 MXD 성공사례는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지하철역과 연결돼 편리한 교통편까지 갖춘 것이 특징인데요.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도림 ‘디큐브시티’가 대표적입니다.


메세나폴리스는 2012년 입주를 시작한 주거시설과 함께 의류, 푸드 등 각종 브랜드샵과 영화관, 전시관, 공연장이 밀집되어 있는 주거문화 복합단지로 개발됐는데요. 특히 지하철 2호선 합정역과 연결돼 교통이 편리합니다. 때문에 이곳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유명해졌어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곳의 전용 148㎡ 타입은 지난 4월 전년(17억1,000만원)보다 2억원가량 높은 19억2,000만원에 거래돼 강남 수준의 집값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역시 성공적인 MXD 개발사례로 꼽히는데요. 2011년 모습을 드러낸 이곳은 주거시설과 함께 호텔, 업무시설, 현대백화점, 1,200여 석 규모의 뮤지컬극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연결돼 언제든지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죠. 실제 일일 방문객수는 평균 6만명에 이를 정도라고 합니다. 이곳 역시 주거시설은 강남 수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이곳의 전용 128㎡ 타입은 지난 3월 1년 전(10억3,000만원)보다 2억원가량 오른 12억5,000만원에 실거래됐습니다. 전용 199㎡ 타입도 지난 4월 26억5,000만원에 매매 거래됐고요.

수도권 인기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한 판교 ‘알파돔시티’

수도권에서도 MXD 성공사례는 존재합니다. 특히 서울의 아성을 위협하는 인기 주거지역으로 발돋움한 사례들이 곳곳에 존재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는 판교 ‘알파돔시티’가 있습니다 .


판교 알파돔시티는 신분당선 판교역 일대 13만7497㎡ 부지에 총사업비 5조원을 들인 MXD 개발사업인데요. 주거시설과 현대백화점, 오피스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데다 판교역과 판교 테크노밸리가 붙어 있어 주거∙업무∙쇼핑∙교통시설을 모두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곳은 현재 강남의 아성을 위협하는 수도권 대표하는 인기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했는데요. 실제 지역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강남에서 넘어오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합니다. 동시에 이곳에 자리한 주거시설 알파리움은 웬만한 강남 아파트 가격으로 거래된다고 하는데요.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알파리움 2단지 전용 123㎡은 지난 3월 16억원에 거래되면서 강남 아파트 가격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부촌지도를 바꾼 MXD 사례 청주 ‘지웰시티’

한편 지방에서는 지역의 부촌지도를 바꾼 MXD 개발사례도 있습니다. ‘청주 지웰시티’가 그 주인공입니다. 청주 지웰시티는 과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섬유공장(49만9,757㎡) 부지를 MXD 형태로 개발한 사업인데요. 지난 2004년부터 개발을 진행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백화점, 쇼핑몰, 병원 등이 함께 들어서 있는 대규모 주거복합단지가 됐습니다.


그 결과 부지가 자리했던 복대동 일대는 주거∙상업∙교육∙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도시 속의 도시’, ‘청주의 강남’ 등으로 불리면서 청주 내 최고 집값을 자랑하는 지역이 됐는데요. 실제 이곳에 자리한 ‘복대두진하트리움(1,046만원)’, ‘두산위브지웰시티(1,037만원)’, ‘신영지월시티1차(1,036만원)’ 등의 주거시설은 청주시에서 유일하게 3.3㎡당 매매가격이 1,000만원 이상으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곳곳에서 속도 내는 복합개발 잇따라

이러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MXD 개발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최근 주목받는 곳은 ‘청량리 588’로 불리던 청량리 4구역입니다. 이곳은 호텔, 쇼핑몰과 공동주택(최고 65층) 등으로 구성되는 MXD 개발이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여의도에서도 옛 여의도 MBC부지가 MXD 개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요. 이 밖에 부산 명지국제도시, 인천 루원시티 등도 MXD개발을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높은 진입장벽은 낮출 필요가 있어

최근 집 근처서 모든 생활을 해결하는 올인원 라이프 스타일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이러한 MXD의 인기가 커지고 있는데요. 다만 높은 진입 장벽은 낮출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입니다. 마지막으로 업계관계자의 말을 들어보시죠.


“MXD 개발은 부족한 개발용지를 커버할 수 있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력적인 개발 방식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다만 사업추진 절차가 복잡하고, 개발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 상대적으로 주거시설 가격이 높은 것은 단점입니다. 이를 극복하면 앞으로 파급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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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리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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