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동· 대구 수성구 등 자세한 청약일정은?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 확정된 가운데 이번주 전국에서 1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에서 1만 77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가 청약 접수를 시작합니다. 서울 서대문구를 비롯해 대구 수성구 2곳의 단지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등 3곳의 단지가 일반분양에 나서 지난주에 이은 청약 열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가 홍은2구역 재건축을 마치고 이번주 청약을 시작합니다. 백련산을 품은 숲세권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로 이 중 38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일대도 분양이 잇따릅니다.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1249가구 입니다. 같은날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도 735가구가 청약을 받습니다. 검단신도시 인근으로 3만4260㎡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 예정입니다. 이외 인천 서구 가정동에 자리한 '포레나루원시티'도 443가구가 분양합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자이엘라'도 19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아파텔(아파트형 오피스텔)로 자이엘라 브랜드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입니다. 그 뒤를 바로 이어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뷰웰리버파크도 266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섭니다.
11월 셋째 주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9곳 입니다.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파크뷰데시앙’,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한신더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금호리첸시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힐스테이트에코덕은’,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롯데캐슬엘루체(아파트·오피스텔)’ 등 9곳이 개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