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장 없어도 수납걱정 없는 30평대 아파트 주방

조회수 2021. 4. 25. 12: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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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전문가 @햇살장식 X 인테리어 님의 포트폴리오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햇살장식 X 인테리어 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프로젝트는 경기도 오산시 소재의 아파트입니다.

"공간의 역할이 한층 유연한 집, 진짜 라이프스타일의 반영"

고객께서 완벽한 자료 준비와 동선, 공간의 확장과 분리로 기능과 쓰임새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를 하고 찾아주셨어요. 절제하고 모던하며 더하고 뺄게 없는 디자인을 원하셨어요. 소품에 관심이 많으셔서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생동감과 재미적 요소가 느껴지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 하셨어요. 그럼 하나씩 보실까요!

도면

아래 도면을 보실까요? 저희가 작성한 도면이 아니라 고객님께서 직접 실측과 공간의 구성을 미리 해둔 자료입니다. 디테일에 깜짝!!! 큰 틀은 바꾸지 않고 더욱 효율적인 공간과 스타일을 가미하고 조율하여 탄생한 공간들을 보시겠습니다.

출처: 전문가 집들이 보러 가기 (▲이미지 클릭)

거실

절제하고 모던한 덜어낼 것 없는 심플하고 깨끗한 거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적 요소와 재미적 포인트가 곳곳에 있으니 하나씩 찾아볼게요.

단차형 거실 선반입니다. 심플한데 거실이 넓어 보이는 심미적 효과와 아무렇게나 오브제를 올려두어도 정렬이 되어 보이는 마법! 실용성까지 좋답니다.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 색상만으로는 부족한 감성을 우드의 따듯함을 곳곳에 활용했어요.

거실과 다이닝 공간, 주방이 한공간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주방에 긴 아일랜드 조리대를 활용! 구획의 정리와 시각적 방해요소들을 줄여줄 수 있게 만들었어요.

편안한 베이지 톤의 소파와 러그의 만남.

김점선 작가님의 노란 붓꽃 그림이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어 준 복도.

미니멀의 단정하고 차가움에 우드의 따듯함을 포인트로 연출한 우드 책꽂이.

톤온톤의 색감의 단계를 갖춘 거실과 주방

아레카야자와 심플한 디자인의 거실은 완벽한 조합.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 엄마와 아빠가 요리할 때 아이가 다이닝 테이블에 앉아 재잘거리거나 거실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안전해게 바라다볼 수 있는 구조로 계획.

깔끔함의 비결은 레이아웃의 정리와 선, 면의 맞춤.


요리를 하다 보면 어지럽히기 마련인데 조리대가 제 역할을 다해줄듯싶어요. 또한 여기에는 또 다른 비밀이 있는데 주방 쪽에서 다시 말씀드릴게요.

다이닝룸

사회적 영향으로 새로운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또한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의 기능이 다양화되고 그에 따라 집의 기능이 넓어졌다고 생각해요. 진화하는 집의 기능에 따른 세교자이의 변화도 하나씩 찾아보겠습니다.

출처: 전문가 집들이 보러 가기 (▲이미지 클릭)

클라이언트께서는 큰 펜트리를 구상하셨어요. 여기서 선택과 집중의 순간! 넓은 펜트리의 실용성과 다재다능한 기능의 다이닝 테이블 중에서 저의 추천은 다이닝 공간이었어요 이유는 고객님이 집에서 업무 보는 시간이 늘어남과 편리성과 다이닝룸 테이블의 다재다능한 기능을 창고에 양보하기란 조금 아까웠어요.

펜트리를 좁히고 넓은 다이닝룸을 통해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면서 한층 더 활용도가 높아집닌다.

펜트리가 양보한 공간을 한층 깊이 있게 설계해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활용. 작은 홈 카페를 디자인.

시선이 닿는 공간 어디든 세밀하고 다채로운 컬러의 매치로 자연스럽고 고급스럽습니다.

팬트리

생각해 보면 드러나지 않은 공간의 디테일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어요. 그 솔루션 중 하나가 주방 펜트리라고 생각합니다.

주방과 슬라이딩 도어로 연결된 펜트리 입구입니다.

그야말로 "신반한 정리"와 깔끔함을 제대로 누릴 수 있게 해주는 펜트리입니다.

골칫거리 분리수거함도 아래에 매입.

도어를 닫아두니 이렇게 깔끔한 주방으로 변신합니다.

주방

수납은 이렇게 많은데 시원한 시야를 확보한 주방의 비결은?

야무지게 제자리에 들어선 가전들과 넉넉한 수납을 보실 수 있어요.

주방 정면을 공간의 확장성을 위해 상부장을 제거하였고 따스한 감성의 포인트 우드 후드 제작.

현관

바쁜 일상에서 한숨 쉬고 외출 준비 또는 지친 몸으로 문을 열었을 때 따스한 감성으로 날 맞이하는 현관 어떠신가요?

김점선 작가님의 노란붓꽃 그림이 맞이해주는 현관.

출처: 전문가 집들이 보러 가기 (▲이미지 클릭)

외출 전 옷매무새를 단장하기에 이런 거울 이런 콘솔장은 참 매력적이죠!

중문의 프레임 아래쪽을 살짝 올린 이유는 앞쪽의 다이닝 수납장과의 그리드를 고려한 점도 있지만, 현관 바닥의 신발들을 가려주는 기능적 역할도 있답니다. 현관과 거실의 타일을 공통으로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어요.

침실

단아하고 간결한 숙면을 부르는 침실 + 기능과 개성의 침실. 

기존 드레스룸의 비효율적 구조와 방향을 고객님의 니즈에 맞추어 구조 변경을 진행했습니다.

친숙한 우드 감성을 모던하고 미니멀하게 전개해 당신이 닿는 공간 어디든 세밀하고 다채로운 완벽한 매치로 자연스럽고 고급스럽게 연출.

다시금 바라보면 단정한 텍스처와 따스함의 나무가 주는 힘이 굉장히 좋은 요소란 걸 알 수 있는 듯해요

우드를 중심으로 화이트와 우드, 그레이의 3가지 소재와 컬러가 내추럴하고 편안하며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 

드레스룸

진화하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침실이 침대의 공간이라면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은 사용자가 활동을 해야 하는 공간이기에 자주 입는 옷과 앉아서 양말을 신거나 욕실에서 씻고 나왔을 때 공간 등을 계산하여 스마트한 공간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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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옷장 사이드는 특별히 도어를 설치하지 않았어요. 조금 더 행동의 동선을 줄일 수 있는 방향입니다.

파우더룸과 드레스룸 사이. 계획된 공간으로 답답하지 않은 옷더미에 묻히지 않는 잠시 외투와 가방을 내려둘 수 있는 공간.

양말, 속옷 서랍장 > 자주 입는 옷 행거봉 > 의류관리기 > 드레스룸의 순서로 자연스러운 사용성을 고려. 마냥 부러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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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욕실

변화하는 새로운 욕실!

정말 사우나의 우드 같아요 :) 실제로 보시면 더 그 감성이 느껴져요. 나무의 옹이와 결까지 이렇게 있답니다.

방은 기존의 붙박이장을 깨끗하게 리폼 진행하고, 우드의 감성을 서랍장에 한 스푼!

추후 이방은 아이 방이나 게스트용 방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욕실

난 샤워부스가 좋아! 난 욕조가 좋아! 그렇다면 이렇게 두 가지 모두 :) 공용욕실은 욕조를 설치했어요.

출처: 전문가 집들이 보러 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전문가 집들이 보러 가기 (▲이미지 클릭)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생활 환경의 변화에서 욕실도 예외일수는 없겠죠. 이렇듯 욕실도 더 넓고 더 깨끗하고 더 따듯한 감성으로 변화를 만들어 내면 어떨까요?

마치며

생각해 보면 드러나지 않은 공간의 디테일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어요. 

그럼 이것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부담 가지시지 마시고 질문 주시면 정성껏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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