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쑥스럽지만, 먼저 저희집 주방을 보여드려요 ^^

작은 주방이라 평소 깔끔한 정리가 필수인데요. 이 공간에 제가 사랑하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주방 옆 이 문을 열면,

작은 팬트리 공간이 나오는데요. 왼쪽에 빼꼼히 보이는 하얀 귀퉁이 보이시나요?

바로 분리수거함으로 쓰고 있는 다용도 수납함이에요.

저희집에서는 분리수거함으로 사용 중인데, 같은 제품을 빨래함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이렇게 벽에 부착걸이를 붙여놓고 분리수거함을 걸어서 쓰고 있어요.

분리수거함이 바닥에 닿으면 또 청소를 해야 하니까요. ㅠㅠ

이 수납함은 이렇게 포개어져서 안 쓸 때는 접어놓을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공간 차지를 많이 안 한다는 게 장점이에요. 수납함계의 트랜스포머! ㅋㅋㅋ

사용할 때는 이렇게 펴놓은 상태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 부피가 확 줄었죠? 저렴하게 구매해서 만족하며 잘 쓰고 있어요.

​

이 다용도 보관함이 작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큰 편도 아니라서 덕분에 분리수거 쓰레기를 모아놓지 않고 거의 그날 그날 버리고 있어요.

커피 캡슐 버리고, 영양제 한 포씩 먹고 버리고, 감자껍질도 버리고, 사과껍질도 버리고... 저희 집 주방의 만능 휴지통!

위생봉투를 씌워놓고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버릴 때는 이렇게 위생 봉투만 쏙 빼면 돼요.

뚜껑이 있으면 더 깔끔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쓰레기 차기 무섭게 갖다버리기 때문에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보다 이게 편하더라고요.

깔끔한 하얀색이라 주방 미관을 해치지도 않는답니다.

이 롤 매트도 주방 살림이 편해지는 저의 애정템입니다. 큰 냄비, 프라이팬 등 큰 주방용품들도 척척 올려놔도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말아서 보관할 수 있으니까 공간 차지 걱정도 없어요. 실리콘 소재라 끓는 물을 부어도 변형이 없어 관리하기 정말 편하답니다.

설거지가 끝난 그릇들을 척척 올려두면 물기가 바로바로 빠지겠지요? ㅎㅎ 쓸수록 정말 잘 샀다 생각되는 주방템이에요 ^^

처음부터 이렇게 작은 건조대를 쓴 건 아니에요 ^^ 처음엔 2단 식기 건조대를 사용했는데, 우리집 좁은 주방보다 사이즈가 너무 컸어요. 그래서 그 건조대는 지인에게 양도하고 해당 건조대를 구매했습니다.

앞서 소개한 실리콘 롤 매트를 같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작아서 불편하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희집은 사람이 세 명인데 세 식구 밥 먹고 설거지한 그릇 모두 건조대에 놓을 수 있어요.

깔끔한 주방의 첫 번째는 바로 그릇은 바로바로 설거지. 그리고 건조된 그릇은 바로 제자리에 정리하는 것인데요.

가스레인지는 어떤 디자인이더라도 약간 보기 싫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덮개를 구매했습니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지 않을 때 덮개를 이용해 가려주면 확실히 주방이 정돈된 느낌이 있어서 훨씬 더 깨끗해 보여요.

이건 소재가 철재라 무게가 좀 나가고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니라 고민했는데 구매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참고로 저희집은 가스레인지라 덮개 자체가 높이가 있는데 인덕션, 하이라이트용은 높이가 낮아 더 보기 좋더라고요. 이 아이템도 추천해 드립니다! 

​저희집 싱크대엔 세제통 거치대가 없어요. 그래서 수세미를 거치할 곳이 없어 이걸 구매해 부착했습니다.

저희집 수세미 사이즈에 꼭 맞는 데다가 아래는 물 빠짐 구멍이 뚫려있어 물이 고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탈착 가능해서 청소도 편하고, 가격도 적당해요. 무엇보다 깔끔한 화이트라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작은 솔이 있다면 물 빠짐 구멍 청소도 정말 쉽답니다.

​수납 홀더 역시 제가 좋아하는 살림 아이템이에요.

저는 주방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다용도이기 때문에 꼭 주방에서만 써야 하는 건 아니에요. 욕실, 화장대, 아이방 등 내가 사용하기 나름이에요.

저렴하고, 꽤 큰 사이즈 입니다.

말랑말랑한 소재에 홀더가 있어 어디든 걸 수 있는 곳이면 착착!

저는 이렇게 싱크대 안쪽에 걸어놓고 잡다한 물건을 넣어둬요. 주방에 수납하기 어려운 작은 아이템들을 넣어두기 좋습니다.

원하는 위치에 부착 스티커를 붙이고 걸기만 하면 끝나는 부착식 수납 선반을 소개할게요.

미리 선반을 설치할 위치를 정하고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타일, 벽지, 유리 등 표면이 굴곡이 있는 표면이 아닌 이상 절대 안 떨어져요.

간단하게 걸어주면 설치 끝!!

저는 이렇게 정수기 옆에 부착 후, 손이 자주 가는 영양제랑 손소독제를 올려놓았는데요. 주방 창틀 쪽에 부착하고 작은 화분을 올려놓아도 예쁘겠죠. 활용하기 나름이에요.

* 꿀팁!

선반 부착 스티커의 접착력이 정말 강력하다 보니 배치할 선반 위치에 신중해야 하는데요. 만약 선반 위치를 옮기고 싶다면? 맨 처음에 부착스티커를 다 떼지 말고 가로로 반만 떼어내서 붙여보세요. 접착력이 너무 좋아 반만 붙여도 충분합니다.

이거 설마 안 쓰는 분 있을까요? 아직도 안 쓰고 계신다면 당장 구매하세요!

1천 원~2천 원내 가격으로 세상 편해지는 살림템입니다.

끼워놓기만 하면 음식물쓰레기 뒤처리가 너무 쉬워지죠.

배수구에 음식물 찌꺼기 낄 일도 없어요.

참고로 자연분해 되는 거름망도 있어요. 그건 거름망 채로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버리면 된답니다. 정말 최고!

아마 고무장갑 없는 집은 없겠죠?

저는 10개 구매해서 동생네와 반반씩 나누어 쓰는 중인데요. 10개에 2만 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고무장갑입니다.

제게는 소 사이즈가 손에 꼭 맞아서 헛도는 느낌이 없어서 애용하는 애정살림템!

이런 다용도걸이는 소재부터 사이즈까지 종류도 많지만, 쓰이는 용도도 참 다양하죠. 저희 집은 주방 핸드타월 걸이로 쓰고있어요.

(욕실에서 쓰는 타월걸이 만큼 긴 사이즈는 아니에요. 어쩌다 보니 핸드타월 맞춤 사이즈가 됐네요.)

설거지 후 물기 있는 손을 매번 털어서 옷에 슥슥... 하다가 버릇을 고치기 위해 핸드타올을 구매했어요. 덕분에 손을 털던 습관은 많이 사라졌어요.

핸드타올 외에도 집게를 이용해 고무장갑도 걸어주고, S자 고리를 이용해 반찬통 패킹고무를 걸어 말리기도 한답니다. 다용도 걸이 있으면 주방 살림이 더욱 편해져요 ^^ 

오픈하면 이중마개 뚜껑과 세제를 덜어 사용할 수 있는 스푼이 들어있어요. 천연성분이라 안심하고 쓸 수 있어서 좋아요.

말해 뭐합니까! 정말 가성비 좋은 살림잇템이죠.

어디서나 구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합니다. 물만 있으면 웬만한 집 청소가 모두 해결되는 살림 필수템! 

저는 대량 구매해서 쟁여놓고 사용해요. 반은 싱크대 바로 아래에 넣어놓고 하나씩 쏙쏙 빼서 쓰고 있지요.

욕실에도, 다용도실에도 놔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세제 통이 싫어서 화이트컬러의 세제 디스펜서를 찾아봤는데 개당 가격이 2~3만원이더라고요.

그런데 이 펌프 공용기들은 다이소에서 2천 원 주고 샀어요. 가성비 최고 아이템이 아닌가 싶어요. 게다가 좁은 주방인 만큼 이렇게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하니 좋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다양한 주방 살림 잇템과 청소 잇템을 소개해봤어요.

저는 주방용품을 구매할 때 일단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얼마나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는지가 우선순위고, 거기에 컬러나 디자인까지 제 취향이면 완전 애정하는 아이템이 되는 거죠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살림템들 참고하셔서 슬기로운 주방 생활 하세요~!​

노하우 더 자세히 구경하고

제품 정보를 알고 싶다면?
▼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