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타일도 되살리는 주방/욕실 줄눈 셀프시공 방법 2가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오늘의집 @전세살이 에디터 님의 노하우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전셋집 욕실이나 주방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역시 지저분하고 낡은 타일일 거예요. 하지만 타일을 바꿔버리자니 집주인이 잘 허락해주지도 않고, 허락을 받는다고 해도 금액이 부담돼서 쉽게 바꿀 수도 없죠.
그렇다면 정말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냐고요? 우리에겐 아직 '셀프 줄눈 시공'이라는 차선책이 남아있어요!
타일을 바꾸지 못할 땐 타일 사이의 줄눈만 새로 해도 꽤 새 타일 같아지거든요. 위 사진처럼 누렇게 변한 줄눈만 깨끗하게 해줘도 훨씬 나아진답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전셋집 잇템 줄눈코팅제와 줄눈마카를 주목해보세요!
1-1. 줄눈코팅제가 뭔가요?
줄눈 위에 도포해서 오염물질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코팅을 하는 역할이에요. 곰팡이나 물때가 덜 껴서 욕실 청소가 한결 쉬워지는 잇템이죠.
평범한 흰색부터 화려한 은색, 금색 펄 제품까지 다양한데요. 전셋집이라서 무난함을 원한다면 흰색을, 오염이 눈에 확실히 덜 띄길 원한다면 펄을 선택하면 돼요.
1-2. 어떤 제품을 얼마나 사면 되나요?
① 바닥과 벽을 구분해서 구매하세요
줄눈코팅제 중에는 '바닥용' '벽용' '테두리용'으로 나눠져있는 제품이 있으니 꼭 용도에 맞게 구매하세요. 바닥용이 가장 묽고, 벽이나 테두리용은 덜 묽어요. 묽은 바닥용을 벽에 뿌리면 마구 흘러내리므로 주의!
② 우리집 욕실에는 얼마나 필요할까?
10~30평대 아파트의 욕실 1개에 흰색 욕실코팅제를 도포할 때 필요한 수량과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은색이나 금색 펄 제품을 선택하면 여기서 2~3000원 정도 비싸진답니다.
1-3. 줄눈코팅제 구매하기 전 꼭 알아두세요!
① 줄눈제거기가 꼭 필요해요
기존 줄눈을 1~3mm 정도 긁어낸 후에 도포해야 가장 깔끔하게 바를 수 있어요. 집 근처 철물점이나 대형마트 혹은 온라인에서 '줄눈제거기'를 구매하면 돼요. (가격 5천원~1만원)
② 줄눈을 긁은 뒤 가루는 깨끗이 청소해주세요
기존 줄눈을 긁어내서 생긴 이런 가루는 빗자루나 청소기로 깨끗이 치운 다음에 줄눈코팅제를 발라주세요.
청소기가 없다면 물청소를 해도 되긴 하지만, 줄눈코팅제는 타일에 물기가 있으면 바를 수 없으므로 물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
③ 구멍난 부분은 메워주세요
기존 줄눈이 오래되어서 떨어진 부분이 있거나, 줄눈제거기로 긁어내다가 뻥 구멍이 났으면 '메꾸미'로 메워준 다음에 코팅을 해야 해요. 보통 줄눈코팅제를 구매할 때 옵션에서 선택해서 함께 구매할 수 있어요.
④ 최소 1~2일은 물이 닿지 않게 해주세요
도포한 뒤 24~48시간은 물을 쓰지 않고 잘 말려줘야만 단단하게 코팅이 돼요. 아직 입주 전이라면 하루 날 잡아서 욕실 2개를 한꺼번에 하고, 이미 입주를 했다면 최소 이틀은 차이를 두고 하는 게 좋겠죠?
⑤ 줄눈보수제와 헷갈리지 마세요!
줄눈코팅제와 줄눈보수제는 엄연히 달라요. 줄눈코팅제는 기존 줄눈 위에 코팅을 해서 곰팡이와 물때가 덜 생기게 해주지만, 줄눈제는 말 그대로 줄눈 자체를 새로 하는 '교체'의 개념일 뿐 코팅 기능은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셀프로 줄눈시공을 할 때 대부분은 줄눈코팅제를 선택한답니다.
주방 타일 줄눈 바꾸는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 상단 이미지 클릭 ▲
주방 타일 줄눈 바꾸는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 상단 이미지 클릭 ▲
오늘의 집에서
조회수 높은 BEST DIY&리폼 노하우를
살펴보고 싶다면? ▼
▼ 클릭 ▼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 클릭 ▼
오늘의 집에서
조회수 높은 BEST DIY&리폼 노하우를
살펴보고 싶다면? ▼
▼ 클릭 ▼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