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대를 40평대처럼 넓게 쓸 수 있다고? 가벽을 활용해서!

조회수 2020. 12. 27.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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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지니🎈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사진처럼 가족의 순간의 기록을 남기는 것을 즐기는 남편과 직관적으로 아름다운 것에 반응하는 저, 음악을 좋아하고 항상 싱글벙글 즐거운 아들이 있는 3인 가족입니다. 저는 공간을 베이스로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콘텐츠들을 기획하고 마케팅하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항상 타인을 위한 공간과 브랜드에 대한 고민을 비중 있게 하다가, 지금의 집을 꾸미고 준비하면서 정작 무신경하게 지나쳤던 우리 가족의 이야기가 무엇인지, 담아내고 싶은 것과 앞으로 채워나갈 모습은 무엇일지 집이라는 매개체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준비하며 현재도 채워나가고 있는 저희 오늘의 집을 소개합니다.


*선과 면의 간결함

나만의 방식으로 비우고, 나만의 방식으로 채울 수 있는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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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취향을 줄기로 가져가되, 때로는 취향과는 거리가 멀지라도 위트 있는 컬러나 소품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컨셉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떠오르는 건 새하얀 바탕의 갤러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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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인테리어를 한다면 기피해야 할 1순위를 '유행을 타는 것'인데, 이런 모든 것을 고려하다 보니 결국 시작은 '바탕을 잘 만들어 보자'가 되었고 집 안 곳곳의 선과 면 정리에 많은 공을 들여, 화이트와 블랙을 기본으로 하고 소재의 재질과 컬러의 통일감에도 중심을 두게 되었어요. 

그리고 대부분 무조건 부수고 덜어내야 공간이 넓어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오히려 가벽을 잘 활용하여 선과 면의 정리에 초점을 맞추면 집이 더 간결하고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 본격적인 집 고치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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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3 베이 전형적인 구조의 1기 신도시 내 구축 아파트예요. 약 30년 전 분양받은 모습 그대로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아파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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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고치기의 시작은 도면 스터디였어요. 내가 살고 싶은 집은 내가 가장 잘 알기에, 퇴근하고 나면 도면에 선을 긋고 색을 칠하고 공간을 만들기도 했다가 부수기도 하고 한 장의 도면 안에서 여러 형태의 집을 만들어 보았죠. 그 공간을 살아갈 사람이 충분히 고민하고 원하는 바가 명확해야 전문가의 역량이 더해져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레퍼런스 이미지를 찾아서 포트폴리오도 만들어 디자인 스튜디오와 미팅을 시작했지요.


1. 거실 / 다이닝 공간 / 아이방 베란다 확장

2. 아이방 붙박이장 / 현관 팬트리 공간 변경

3. 거실 /침실 /아이방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설치

4. 침실 내 가벽 신설로 드레스룸 공간 구성

5. 주방 가벽 신설로 히든 키친 구성

6. 욕실 가벽 신설로 샤워부스 구성


현관. 구축 아파트의 한계를 벗어던진 팬트리 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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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마주하는 현관에 집이 지닌 전체적인 느낌을 담고 싶었어요. 그러기 위해선 신발과 짐으로 가득 찬 현관이 아니어야 했죠. 전형적인 구축 아파트는 신발 몇 켤레면 꽉 차는 좁은 공간과 작은 신발장이 전부라 고민이 많았어요. 공간이라도 넓으면 수납장을 짜넣겠지만 공간 자체가 좁다 보니 한계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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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앞 아이방의 붙박이장을 현관과 통하는 팬트리 공간으로 바꿔보자!"

이 생각의 시작으로 벽도 허물고 없던 벽도 세워 방문까지 옮겨 결국 현관 팬트리 공간을 만들게 됩니다. 가족의 공용 드레스룸을 만들 계획이었기 때문에 아이방의 붙박이장은 필요 없었고, 그래서 과감히 아이방의 붙박이장은 벽으로 막고 현관 쪽 벽을 뚫어 사람도 들어갈 수 있는 워크인 팬트리 공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거실. 집 안까지 깊숙이 햇살을 품은 가족의 휴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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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를 마치고 저녁에 집에 얼굴을 마주할 때면 항상 식구들과 대화를 많이 하려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방보다는 거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편이고, 사실 방은 잠만 자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 역시 거실, 다이닝룸, 방을 어떻게 고치고 꾸밀지의 중요한 방향성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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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족 모두가 오래 머무는 거실이기에 각자가 원하는 바는 조금씩 달랐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고민스러웠죠.

TV는 없애고 대화와 독서, 음악을 들으며 휴식할 수 있는 기능에 초점 맞추자는 저와 그래도 좋아하는 영화는 가끔이라도 거실 소파에서 큰 화면으로 편하게 보고 싶다는 남편,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무조건 넓었으면 좋겠다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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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니즈를 담아 넓은 공간감을 위해 딱 필요한 가구만 배치할 것, 가끔 보는 콘텐츠는 빔 프로젝터를 설치하여 관람의 질을 높일 것, 휴식의 무드를 조성할 수 있는 조명으로 포인트 줄 것 등의 가이드라인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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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대용의 전용 벽지도 있어 고민했지만 선택했던 집 안 전체의 기본 화이트 벽지 밀도가 워낙 촘촘해서 페인트를 칠한 듯한 효과를 주었기 때문에 스크린 대용 벽지는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새하얀 스크린의 효과를 위해 벽 한가운데 달려 있던 스위치도 최대한 바닥에 가깝게 옮기기로 결정했어요. 

여기에도 가벽을 세웠답니다. 그래도 전혀 좁아 보이지 않아요. 이러한 선과 면의 정리가 집을 훨씬 더 정돈되고 넓어 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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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영화관이 되어 주기도 하고 어떤 날은 센트럴 파크의 버스킹을 보고 있는 듯하며, 때로는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 경기장에 온 듯한 착각을 주기도 하는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거실이 되어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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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중심을 잡아주는 인테리어 조명은 유니크하길 바랐어요. 플로스 265 램프는 층고가 낮은 우리나라 아파트 현실 상 일반 아파트에 달려 있는 사례가 많지도 않았고, 실제 조명숍에서 상담했을 때 아파트에서 비추하셨는데요. 그냥 밀어붙인 결과 역시나 너무도 만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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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부터 집 안까지 이어지는 복도 라인은 마치 갤러리처럼 꾸미고 싶었어요. 거실 곳곳은 아트워크로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변화를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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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를 고르다 보니 제 취향이 어떤지 더욱 잘 알게 되더라고요. 심플함 속에서도 위트를 줄 수 있게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컬러와 장르를 시도해볼 생각이에요.

주방.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히든 키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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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는 전체적인 흐름일 뿐, 그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죠. 워킹맘으로 주방에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주방은 과감하게 그 기능에만 충실하게 동선과 수납공간의 배치에만 집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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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즘 아파트처럼 냉장고 공간이 따로 구획되어 있지 않아 아무리 수려하게 디자인을 해도 냉장고 하나로 디자인의 균형이 깨질 수 있어 냉장고 역시 다른 공간에서는 보이지 않게 과감하게 숨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주방에도 가벽을 세워 선과 면을 정리하였습니다.

다이닝룸. 우리 가족 제2의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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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실용성에 초점 맞췄다면 다이닝 공간은 주방과 분리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가구를 배치하여 우리 가족의 제2의 거실로 삼았습니다. 주방과 한 공간에 식탁이 놓이는 게 일반적이고 요즘은 오픈 키친으로 아일랜드 식탁을 두기도 하지만, 큰 테이블을 두어 다이닝 기능을 수행하되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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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오면 홈 카페가 되기도 했다가 밤에는 간단히 한잔하는 와인 테이블이 되기도 하고 주말에는 아이 숙제도 봐주는 스터디룸이 되기도 해요. 그리고 요즘같이 재택을 하는 시기엔 오피스가 되어주는 다용도 공간입니다. 집에 오는 손님들이 부러워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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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나만의 히든 스페이스가 있는 2 in 1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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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 상대적으로 침실은 저희 가족에겐 정말 잠만 자는 공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클 필요가 없고 수면에 최적화된 공간을 만드는 게 기본 방향이 되었어요. 

아침 일찍 출근할 경우 외출 준비를 할 때 상대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그래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가벽을 활용하여 공간 분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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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 또 하나의 히든 스페이스, 드레스룸이 생겨난 거죠. 방 안에 숨겨진 방 하나가 더 있는 느낌이랄까요? 과감한 시도였지만 공간의 효율성은 물론이고 수면의 질도 높아져 만족도가 무척이나 높습니다. 

아무래도 입던 옷은 옷장에 넣지 않고 오픈된 공간에 두다 보니 아무리 멋들어진 옷걸이를 둔다 해도 눈에 거슬리기 마련인데 숨겨진 공간에 관리하니 여러모로 정돈된 느낌과 편리함이 많아요.

욕실. 확실한 공간 구획으로 호텔 욕실 무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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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큰 이후로는 욕조를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되어 샤워 부스를 설치하는 데는 고민이 없었어요. 다만 샤워 부스를 어떤 형태로 할지가 고민이었죠.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글라스 월은 아무리 코팅이 되어 있다 해도 습기로 인해 물 자국 등이 남아 마음이 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또 등장하는 욕실에서의 가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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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적벽을 세워 타일로 마감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적절한 벽 두께라 욕실이 좁아지지 않을까 한 우려도 걷어내고 샤워 용품까지 수납할 수 있는 공간 박스를 만들어 관리도 쉽고 편리하게 되었답니다.

아이방. 출입문 위치 이동과 붙박이장 제거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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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에는 책, 장난감, 미술 작품 등 물건이 많은 편이에요. 거실, 주방, 침실 등은 어른의 사용에 맞게 대부분 수납공간을 만들어 안 보이게 넣어두고 관리하도록 공간을 구성하였지만, 아이는 물건이 눈에 보여야 바로 찾고 사용이 쉽기 때문에 조금은 어수선해도 숨기기보다는 오픈형 가구를 배치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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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붙박이장을 현관 팬트리 공간으로 할애하여 방에서 과감히 없앰으로써 해당 벽면에 피아노를 배치하여 공간 활용이 더 유용해졌어요. 

거실 벽체의 라인 정리를 위해 가벽을 설치하며 출입문 위치를 이동시킨 것이 공간을 좀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었어요. 가벽이 설치된 공간에는 공간 박스를 만들어 아이가 그간 여행한 나라의 추억을 한곳에 모아두는 보물 공간이 되었답니다.

다목적룸. 붙박이장과 수납장이 있는 스토리지 공간이자 게스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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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과 수납장을 전체 벽면에 설치해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철 지난 이불, 각종 소품, 책 등을 보관하는 스토리지 공간으로 주로 활용해요. 손님이 오면 게스트룸으로 쓰기도 해요. 아직은 명확한 용도가 없지만 언젠가 홈 오피스 혹은 기타 연주가 취미인 아들의 연습 공간으로 변신될 계획이랍니다.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과 위트가 있는 조화로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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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간 안에서 저희 가족은 매일매일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영화관이 되기도 했다가, 음악 좋아하는 아이의 작은 무대가 되기도 하고, 명상과 요가로 힐링하는 홈짐이 되기도 해요.

간결하고 단순하지만 그 속에서 아름다움과 위트가 있는 삶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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