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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베란다에 셀프로 만든 좌식 홈카페,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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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아지Aji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겨울이에요. 최근, 새롭게 꾸며 더욱 마음에 드는 공간으로 완성된 우리 집 베란다 홈카페를 소개해볼게요.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고, 커피 한잔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에요.


Before
첫 번째, 베란다 카페

만화책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의 취미를 컨셉으로 꾸몄어요. 기존에 있던 가구나 물품을 버리기 아까워 하나씩 정리해서 배치하니 홈카페가 되었어요. 완성된 모습이 마음에 들어 겨울에도 공간을 즐겼죠. 아침에 일어나 화단에 둔 책상에서 책을 읽으면 어찌나 햇볕이 따뜻한지 잠이 솔솔... 한동안 이렇게 지내다 취향이 변했어요.

두 번째, 베란다 카페

원래 책상이 있던 화단에 건조기를 두고, 책상을 옮겼어요. 정확히 말하면 식탁이지만요. 이 구조로 꽤 오랜 시간을 보냈어요. 커피머신을 사서 넣어 두고, 예쁜 찻잔도 하나둘씩 모으며 자리 배치를 새롭게 하니 또 다른 모습으로 변했어요. 


새롭게 바뀐 베란다 홈카페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을 모조리 담아 정말 홈카페란 이름에 걸맞은 공간을 연출했어요. 이곳은 다른 지역보다 추운 곳이에요. 베란다에 여러 장의 매트와 러그 등의 난방기구를 설치했었는데, 이번에 바닥 매트 시공을 했답니다. 덕분에 바닥을 밟을 때마다 촉감이 폭신폭신하고 청소도 편해졌어요.


나만의 아지트처럼 꾸민 공간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놓으니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친정엄마에게 받아 온 빈티지 잔이에요! 30년이 넘은 찻잔인데도 여전히 영롱한 빛을 간직하고 있죠. 요즘 이 찻잔을 이용해 자주 차를 마시고 있어요.

햇살마저도 멋스럽게 보이는 공간이 되었어요.

직접 그린 소포라도 액자에 얹어두었어요.

분위기를 전환할 때, 소품은 큰 역할을 담당해요. 무심한 듯 뻗어나는 소포라 줄기에 분위기가 한층 UP!

소포라는 키우기 어려울까 봐 들일까 말까 고민했는데요. 고민한 시간이 아까울 만큼 베란다에서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파릇파릇한 새잎도 뿅뿅 자라나 더더욱 예쁘답니다.

늘 조명을 바꾸고 싶단 생각은 했어요. 집순이인 저에게 홈카페는 일터이자 휴식처니 하고 싶은 것을 하고자 조명도 교체했어요. 이곳은 Youtube 영상 제작과 블로깅 그리고 개인적인 취미까지 하고 있는 저의 작업실이에요. 그래서 이 공간이 조금 더 예뻐지길 바라는 마음이었죠.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인 해 질 녘의 풍경이에요. 너무 어둡지도 않고, 밝지도 않은 시간. 조명이 가장 예뻐 보이는 순간이죠.

전 고즈넉한 취향을 갖고 있어요.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던 빈티지 가구입니다. 수납도 넉넉해 활용도 100% 만족하는 제품이에요. 근처 목공소에서 골랐는데, 여러 가지 소품을 넣어둘 수 있어 좋아요. 지금의 홈카페에도 아주 예쁘게 어울리는 건 물론이고요!

영상과 블로그 작업을 할 때, 베란다에서 자주 요리를 해서 앞치마도 필수로 걸어두었어요. 올망졸망한 꽃자수 앞치마 두르고 예쁘게 홈카페 요리를 해 책장 넘기며 읽으면 힐링이 따로 있을까요.

한동안 잘 사용했던 커피머신의 맛이 변하기도 했고, 오래되어 남편이 선물해준 머신이에요. 홈카페머신이지만 밖에서 먹는 커피 못지않게 맛있어요. 스팀기도 있으므로 밀크폼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고 커피 크레마도 최고!!

오븐형 토스터로 교체했는데 너무 편해서 좋아요. 토스트를 여러 장 구울 수도 있고 간단히 간식 만들어 먹기에도 제격이고, 청소도 편해요.

직접 그린 그림을 벽에 붙였어요. 벌써 10년도 더 된 그림이에요. 아무것도 모르고 그림을 너무 그려 보고 싶어서 무작정 그렸죠.  

제게 편안함을 주는 이 공간은 마음의 분주함을 내려놓을 수도 있고 여유를 즐기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되었어요. 제 작업실이기도 한 이곳에서 하루하루 여유를 더해가고 있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취향이 변하고, 그 변화가 반영된 공간이 지금의 홈카페예요. 무언가를 하기에 가장 좋은 순간은 지금이라고 생각해요. 이 순간의 행복을 위해, 하루를 잘 살아가기 위해 제게 필요한 공간이기도 하죠.

주말에는 베란다 홈카페에서 가족들과 다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식사를 하고 차를 마셔요. 워낙 어릴 때부터 이런 일상을 보내서인지 8살, 7살 두 아이도 주말만 되면 자연스럽게 베란다로 모인답니다.

카페를 가지 않아도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오늘의 선곡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무허가 홈카페죠.


최근 새롭게 시작한 취미생활은 그림그리기예요. 제 일과 중 하나인 살림을 마친 후 취미생활을 하는 이 시간이 어찌나 달콤한지요.

춥지 않은 겨울이라 이곳에서 영화도 보고 

영화와 책을 좋아해요. 손을 뻗으면 닿는 곳에 책을 두고 읽고 있어요.

우리 집 안방 베란다에는 긴 화단이 있어요. 그곳에서 식물을 키우고, 곁엔 릴렉스 체어를 두었죠. 어디에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햇볕이 가득해서 그런지 아직도 국화는 꽃을 피우고 있네요.

따듯한 날씨에 덕분에 겨울인 줄도 모르고 새순을 키우는 국화들.

이곳은 언제나 맑음이에요.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되어주기도 하는 곳이죠. 가족의 쉼터이자 즐거운 카페랍니다. 베란다 카페는 집안의 또 다른 집이라 생각해요. 거실이나 주방과 다르게 온전히 나만의 취향이 조화롭게 반영된 공간이기 때문이죠. 

공간에 녹아 있는 이야기가 제 삶과 가족의 삶을 더욱 행복하고 편안히 만들어 줄 거라 믿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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