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대청마루랑 해먹이?? 독특한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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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뚝섬부부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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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년 차 디자인 관련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같은 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부부가 두 아이와 함께 가족을 이뤄 살고 있습니다.
거실 before : 체리색으로 도배 된 집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아파트답게 체리색으로 도배된 집이었어요. 연식이 15년으로 오래된 편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공사 없이 살던 공간이라 장판과 벽지가 가장 시급해 보였어요.
거실 after : 최대한 비우자!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가장 고심한 부분이 거실인데요. 거실은 우리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공간이기에 꼭 필요한 것 외에는 다 비우고자 했어요.
'평상'과 '해먹'으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다
확장한 거실에 평상을 넣었는데요. 인테리어를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생각했던 것이 바로 베란다를 확장한 '평상 공간'과 '해먹'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아이템, '해먹'
평상 위에는 우리 부부가 오래도록 원했던 해먹을 달아, 낮에는 그네로 아이들의 놀이터로 밤에는 부부의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엌
주방은 전적으로 아내의 취향과 생각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상부 수납장을 없애고 아일랜드와 하부 장들로만 채워 넣었습니다.
아일랜드 바로 앞에 6인용 식탁을 두었는데요. 요리하면서 가족들과 이야기하고픈 아내의 생각이 반영되었습니다.
냉장고 옆 공간, 타공판 활용하기!
냉장고 벽 옆면에는 타공판을 달아 아이들 그림을 걸어두기도 하고, 유치원 알림장 등을 붙여 두어 꽤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슬라이딩 도어' 화장실
기존 거실 욕실과 안방 욕실을 하나로 합쳤어요.
가벽으로 화장실과 욕조를 구분 짓다!
욕실 욕조 앞에는 가벽을 두어 화장실과 구분을 두었어요. 아무래도 오픈되어 있을 때보다 훨씬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어요.
컬러감 있는 커튼으로 포인트 준 침실
안방 역시 침대 외에는 가구를 최소화하여 여유롭게 배치를 했습니다. 밋밋함을 줄이기 위해 팬던트 조명과 전신거울을 침대 옆에 포인트로 놓아주었고요.
사랑스러운 컬러가 매력적인 아이방
딸아이 방은 핑크색으로 테마로 꾸몄어요.
아들 방은 아직 어리기에 침대 없이 현재는 옷 수납과 장난감방으로 사용 중이에요. 조만간 혼자 방을 써도 될 나이가 되면 조금씩 꾸며줄 생각이랍니다.
집이 주는 삶의 행복을 느꼈던 그때.
그때 간직한 소중한 기억 덕분에 지금의 따스한 우리 집을 만들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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