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속에 바지 정리하는 꿀팁, 보기에도 좋고 꺼내기도 쉽다!

조회수 2020. 11. 20. 15: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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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베베씨의살림 님의 노하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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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에서 인테리어 & 살림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 베베씨의 살림입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괜히 집안 이곳저곳 들여다보게 되는 요즘. 오늘은 남편의 바지 서랍장을 다시 정리했어요.

바지 수납 유목민, 세로 수납으로 정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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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남편 바지 수납 방법을 여러 번 바꿨어요. 인출식 바지 걸이에 걸어도 보고, 동그랗게 돌돌 말아 보관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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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는 서랍장에 가로 수납으로 정리하고 있었죠. 여러 수납 방법을 시도하며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법을 찾으려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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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로 수납은 바지를 넓게 접어 구김이 덜 간다는 장점이 있지만 독립 수납이 안 된다는 게 단점이었어요.

바지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아래쪽까지 뒤적거리며 찾아야 하고, 옷을 넣고 뺄 때 쉽게 흐트러지는 불편함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세로 수납으로 정리를 하게 되었어요!

Step 1. 칸막이로 공간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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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바지 서랍을 싹 비우고, 다이소에서 구매한 서랍용 칸막이를 준비했어요.

예전에 양말 서랍 정리하며 사용했었는데 수납하기 제법 괜찮아서 이번에 대 사이즈로 재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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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서랍용 칸막이는 조립이 간단하고 원하는 길이와 폭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남는 부분은 가위로 손쉽게 잘라낼 수 있거든요.

필요한 만큼 칸을 만들 수 있어 독립 수납 용도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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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랍장 안에서도 위치를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배치가 자유로워요.

Step 2. 서랍 높이에 맞춰 바지 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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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면바지와 청바지를 서랍 높이에 맞추어 통일감 있게 접어주었어요.

여기서 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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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표시된 것처럼 튀어나온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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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쪽으로 넣어 반듯하게 정리한 다음 접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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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이렇게 깔끔하게 접힌답니다.

Step 3. 면바지, 청바지 세로 수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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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높이로 접은 면바지와 청바지들은 서랍에 세로로 수납했어요.

이때 빽빽하게 넣기보다는 적당히 여유 있게, 손이 드나들기 편하게 넣어야 정리와 사용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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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입지 않거나 계절 지난 옷은 뒤쪽에 두고, 자주 입는 바지는 앞쪽에 배치하는 것도 좋은 팁이에요.

Tip. 서랍 안에 북엔드를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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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서랍에 공간이 남는다면 옷으로 꽉 채우려 하지 말고, 중간에 북엔드를 세워 놓으세요.

이렇게 하면 바지 개수가 적을 때도 뒤로 넘어지지 않도록 잘 받쳐주고, 칸막이 역할을 해주어 공간 분리가 수월해요.

Step 4. 얇은 바지는 독립 수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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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머플러나 각이 잘 잡히지 않는 트레이닝 바지는 적당한 크기로 접은 다음 아까 미리 만들어 둔 칸막이 안에 수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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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힘이 없어 반듯하게 접기 어려운 바지는 정리가 쉽지 않잖아요.

그럴 땐 이렇게 적당한 크기로 접은 다음 칸칸이 수납하면 흐트러지지 않아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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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바지와 청바지는 같은 높이로 접어 세로 수납했고, 각이 안 잡히는 옷은 작게 접어 칸칸이 독립 수납하니 서랍장이 깔끔하게 정리 되었어요.

(정장 바지는 구김이 생길 수 있으니 접어서 보관하는 건 비추천!)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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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납을 했던 바지 서랍장이,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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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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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방식을 가로에서 세로로 바꾸고 나니 바지를 넣고 빼기도 쉽고, 공간에 여유가 생겼어요.

무엇보다 바지가 한눈에 보이니 아래까지 뒤적거리지 않아도 되어 너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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