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을 다이닝룸으로 활용한다면?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 물씬

조회수 2020. 11. 17. 18: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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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Jhye__p 님의 집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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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평 아파트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워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결혼 3년 차 부부입니다. 남편이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는 덕에 일반적인 아파트를 최대한 저희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직접 디자인하고 리모델링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집보다 약간의 구조변경을 통해 호텔 스위트룸 느낌을 내보자'라는 취지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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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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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도면은 실제로 리모델링을 들어가기에 앞서 남편이 직접 만든 디자인 초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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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부터 소개할게요.

기존의 현관 통로가 좁은 편이라 기존에 있던 상부장을 없애고 하부장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수납장 맞은편에 큰 거울을 설치하여 공간이 조금이나마 더 넓어 보일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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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을 지나 들어오면 바로 복도로 이어집니다. 고양이들을 키우다 보니 안전상 중문을 설치해야 했어요. 역시나 답답해 보이는 게 싫어서 유리문으로 중문을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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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으로 들어와 복도를 지나면 주방과 거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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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모든 물건은 하부장에 넣어 정리하기 때문에 주방은 항상 정리 정돈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어요. 가장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만 밖에 두고 모두 수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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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거실에서 TV를 잘 보지 않아서 거실 전체를 다이닝 룸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둘이 살면서도 일반적인 식탁보다 더 큰 테이블을 두었습니다. 식탁을 주방이 아닌 거실로 빼면 좋은 점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주방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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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는 주로 식사를 하고 공부나 일 또는 취미 생활을 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비슷한 생활방식을 가진 부부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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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거실에서 나와 바로 코너를 돌면 침실로 향하는 짧은 복도가 있습니다. 부부의 침실은 위에서 이야기하였듯 호텔 스위트룸처럼 사용하고 싶어 원래 구분되었던 방을 하나의 문으로 통일시켜 하나의 방처럼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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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을 소개할게요! 저희는 TV 두 개를 엇갈리게 놓고 저는 침대에서 미드를 몰아보고 남편은 소파에 앉아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각자의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어요. 예상대로 다른 취미생활을 하면서도 함께 즐기는 기분이 들어서 시간이 지나도 이 부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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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게임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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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화장실 또한 모두 한 방인 것처럼 연결하여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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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드레스 룸 빌트인 수납공간이었던 곳을 모두 철거하고 건식 세면대를 설치했습니다. 이 부분 역시 침실 안에 있는 욕실에 큰 욕조를 두고 싶어서 고민 끝에 만든 공간입니다. 세면대 옆으로는 씻고 화장품을 바로 바를 수 있도록 화장대로 공간을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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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벽은 나무는 아니에요. 나무는 관리가 어려워서 나무무늬의 타일로 시공했습니다. 타일의 색을 우드와 비슷한 색으로 선택하였고 노란 조명을 더 해 주었더니 더욱 우드와 비슷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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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드레스 룸으로 사용하기 전에는 평범한 방이었어요. 드레스 룸은 제가 예전부터 너무나 원하던 단독 공간이었기에 다른 공간들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주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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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은은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어요. 옷과 같이 공간의 베이스가 페브릭 소재이다 보니 아무리 알록달록한 옷을 걸어 놓더라도 조화롭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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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룸에서 나와 다시 복도를 따라 반대편 방으로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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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은 원래 두 개의 작은 방이었는데 가벽을 허물어 한 방으로 만들었어요. 한쪽 창을 열면 거실 베란다와 바로 연결됩니다.

출처: <소파베드> <스탠드조명>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원래 베란다 쪽으로 전체 큰 창틀이 오는 구조였지만 한쪽에만 창틀을 기존과 같이 설치하고 다른 쪽에는 창 대신 가벽을 세워 안에서 밖의 풍경이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어요. 저희 부부가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출처: <공기청정기>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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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라탄의자>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남편이 식물을 좋아해서 베란다에서는 여러 식물을 키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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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란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공간이라 생각해요. 정해져 있는 인테리어가 아닌 자신의 취향을 알고 집의 크기를 떠나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한다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도 지내시는 공간에 행복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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