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 리모델링로 이 퀄리티가? 최소시공으로 최대효과 내기! 33평 아파트 인테리어

조회수 2020. 11. 11.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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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 5년 차, 아직은 둘이 알콩달콩 예쁘게 살아가는 신혼부부입니다 :-) 저는 인테리어, 푸드, 패션 분야를 막론하고 스타일링 하는 것에 관심이 많답니다. 실력은 아직 부족하지만요~ 그래서 제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로망도 컸어요.

최근 이사를 하게 되어 언젠가 내 집이 생기면 요모조모 해봐야지 꿈꿔왔던 저의 워너비를 조금씩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제한되는 것도 있었고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저 역시 <오늘의집>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부끄럽지만 저희 부부의 스윗홈을 소개해보아요.

출처: 오늘의집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저희 집은 33평형의 타워형의 입주 아파트입니다.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러 갔을 때, 전형적인 판상형보다 복도가 있어 프라이빗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요즘 아파트들은 베란다 확장을 하지 않으면 너무 좁아 보여서 가능한 베란다를 모두 확장하였답니다. 초반에는 저도 오늘의집에 나오는 정말 멋진 집들처럼 전문가도 부르고, 철거 공사를 하고 싶었지만, 새 집이다 보니 구조를 철거하여 인테리어 하는 것에 대해 남편의 반대가 컸어요.

그래서 정해진 예산 안에서 최대한 새것들을 건들지 않고 스타일링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가성비 효과가 좋은 항목에 집중 투자를 했답니다. ㅎㅎ 100% 완성된 느낌은 부족하지만, 계속 고민하고 여기저기 바꿔 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 만약 새 아파트에 이사하셔서 큰 공사 없이 인테리어를 하고자 하신다면,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인테리어를 하면서 제가 나름 조사하고 경험하며 알게 된 몇 가지 먼저 정리해봤어요^^ §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정답은 아닙니다. ^^;; 그래도 처음 인테리어 접하시는 분들 막막하실 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컨셉/예산 정하기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 본인이 원하는 인테리어 <컨셉>, < 메인 색상>, <꼭 고치고 싶은 공간>, <예산> 등을 정하고 시작하면 좋습니다. 오늘의집 '집들이' 나 '공간 별 사진'을 많이 애용해보세요. ^^

2) 인테리어 레퍼런스 찾기

예산과 컨셉 등을 정했다면 오늘의집을 비롯한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선택한 컨셉의 인테리어 사례를 수집합니다. 여러 사진을 보다 보면 원하는 인테리어 공간에 따라 필요한 시공이 정리가 됩니다.

3) 시공 별 순서 파악

부분별 시공 업체를 섭외할 경우 시공 간 순서를 먼저 파악합니다. 시공 순서는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나옵니다. 감이 오지 않는다면 인테리어 커뮤니티에 물어보셔도 됩니다.

- 시공 업체를 섭외할 때는 너무 이곳저곳 알아보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2~3곳 정도만 견적을 문의하여 비교해보시면 좋습니다.

 - 가급적 시공에 따른 견적을 받으실 때, 미리 다 받아 놓고 예산과 비교한 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예산은 정해져 있는데 하나 시공해 버리고 그다음 시공 알아보는 식으로 진행하다 보면 정작 내가 정말 원하는 곳을 손보지 못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예산과 시공 리스트 및 견적의 총액을 비교한 후, 포기할 것과 꼭 투자하고 싶은 것을 구분해 시공하세요. ^^

(예를 들어, 처음엔 저도 도배 정도는 바꾸고 싶었는데 도배를 그대로 쓰고 대신 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필름 시공으로 커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름 시공비가 더 추가되어도, 도배 1일 인건비보다는 아낄 수 있었습니다. 또 주방 타일도 변경하고 싶었지만 금액이 만만치 않아 필름과 소품 등으로 분위기를 내고 대신 그 금액만큼 조명 등 다른 곳에 더 투자했습니다)

- 시공 업체분은 구조에 따른 사이즈 정도 봐주시고 디자인은 하지 않기 때문에 막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저는 원하는 느낌의 인테리어 사례를 사진 저장하여 보여드리고, 이것과 똑같이(또는 비슷하게) 하겠다고 설명해드리면 의사소통이 더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

4) 시공일정 조율하기

여러 시공을 할 경우 시공 간 일정이 겹칠 수 있는데, 겹쳐도 되는 것과 아닌 것이 있으니 가급적 시공하시는 분과 의논하여 일정을 짜면 좋습니다.

5) 엑셀시트 활용하여 일정/예산 확인하기

저의 경우는 엑셀 시트를 만들어서, [예산]과 [일정표]를 수시로 수정하며 관리했습니다. 이렇게 관리해도 꼭 하다 보면 예산 변동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시로 수정하면서 더할 것 더하고 뺄 것은 빼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6) 홈스타일링

앞서 정했던 집의 컨셉과 컬러에 따라 가구, 가전 , 소품, 패브릭 등을 맞춰 구입합니다.

   (전체 톤이 맞아야 균형이 잡힙니다. 색감을 너무 다양하게 잡지 마세요^^)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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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비포 사진을 통해 간단하게 인테리어에 대해 소개해 드리자면, 저는 부분 시공을 통한 홈스타일링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때문에 도배, 마루, 아트월도 그대로 사용했고 철거는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턴키나 홈스타일링 전문가를 부르고 싶었으나 예산이 너무 부족해서 차라리 내가 좀 더 공부하고 고생해서 첫 인테리어!! 도전해보자 마음먹었죠. (예산 내에서 가전과 가구도 조금 사야 하는 상황이어서, 인테리어로 들어갈 예산을 잘 짜야 했습니다. ㅜㅜ)

그러나 전문 지식이라고는 1도 없고, 이상은 높았던 저에게 솔직히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과정은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조금 부풀려서 인테리어 사진을 정말 1000장은 본 것 같습니다. ㅎㅎ 그 과정에서 오늘의집도 많은 도움이 되었죠. 인테리어 고수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거실을 비롯한 집안 전체 톤이 어두운 우드 톤이었어요. 전형적인 새 아파트 인테리어였죠. 아트월도 물론 있었답니다. 아파트들은 왜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인테리어가 바뀌지 않는 걸까요... ㅋㅋ 대한민국 표준 같은 걸까요? 아트월도 초기에는 바꾸고 싶었으나, 예산 안에서 해결하기 어려워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그다지 튀는 소재가 아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목을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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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이곳은 안방이에요. 초기에는 침실을 작은 방에 두고 싶었어요. 저희 부부는 서재에서 더 많은 시간을 쓰기 때문에 공용 공간으로 안방을 사용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아파트 설계부터 용도 변경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구조였어요. 아무래도 보통 4인 가구를 기본으로 설계하기 때문에 '안방=침실' 구조로 맞춰 설계가 되는 모양이에요. 어쩔 수 없이 고민 끝에 안방은 그대로 부부 침실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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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1

이곳은 안방을 제외한 두 개의 방 중 1번 침실이에요. 이 방은 옵션으로 확장을 하여 조금 넓어진 덕에, 이곳을 부부 공용 서재로 인테리어 하게 되었지요. 공용 서재를 꾸미는 과정은 시행착오가 많아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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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2

이곳은 침실 2입니다. 다소 작은 방이라 고민 끝에 저의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만들기로 했어요. 저 붙박이장은 옵션으로 받은 건데, 자리가 애매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초기에는 큰 짐 덩어리였습니다. ㅜㅜ 사실 멋진 드레스룸으로 짜려고 마음먹었다가, 저 붙박이 장 때문에 드레스룸 행거로 만족해야 했죠. 참 아쉽습니다. 침실 2번 구조 때문에 스케치 하는 데에 종이를 몇 장이나 썼는지 몰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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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주방의 하부장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상부장도 아이보리색의 하이그로시라 촌스럽게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주방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욕심도 컸던 공간입니다. 주방은 잡지에 나오는 것처럼 최대한 가전들을 빌트인하여 쓰고 싶었습니다. 냉장고장은 예산을 절약하려고 기존의 자재를 사용하여 리폼하였습니다. (비스** 냉장고를 못 산 게 아직 미련이 남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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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트리 공간

After

출처: <센서등>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현관

자, 그러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여드릴게요. ^^ 먼저 현관 입구입니다. 이곳은 크게 손 본 곳은 없고, 수납장을 화이트 필름으로 시공하고 센서등을 교체했습니다. 조명(전기 공사)이 도배를 바꾸지 않고 하려면 제약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도 현관이 집의 첫 관문이자, 인상인데 하얀 LED 등으로 만족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목공 판을 덧대어 도배지 손상 없이 조명을 교체할 수 있는 업체를 찾았어요. 조명의 힘은 정말 대단해요! 조명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가 또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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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현관을 지나 복도로 들어오는 공간입니다. 웨인스코팅도 고려했지만 이미 집안 곳곳에 조명이며 소품이며 채워진 터라 복도는 그림만 걸어 심플하게 연출했습니다.

출처: <소파> <러그>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거실

앞서 소개했듯 제가 대략적인 구조를 디자인하고, 부분별 시공 기사님을 알아보며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집중 투자한 영역은 <필름 시공>, <전기>, <목공>입니다. 전체 컨셉은 모던, ALL 화이트 톤으로 채웠습니다. 필름 사장님께 '하실 수 있는 모든 곳을 하얗게 바꿔주세요~!!'라고 했다는... ^^;;

화이트는 장단점이 있는데요. 장점은 집이 넓고 밝아 보이고 소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배경지 역할을 한다는 거예요. 단점은 오염이 쉽게 보여 관리가 필요하다는 거~ ㅜㅜ 화이트톤은 부지런함이 필수입니다. 이사 오기 전 사용했던 소파는 사실 짙은 갈색이었는데요. 집안 분위기와 너~~~~무 맞지 않아서 고민 끝에 저렴한 아이보리색 소파를 구입했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지만, 가성비 정말 만족스러워요. 거실이 많이 보이는 공간이라 신경을 썼는데 바꾸길 잘 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조명에도 신경 썼는데요. 밝으면서도 무드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매입등을 설치하였습니다. 매입등 크기와 밝기, 빛 색상 등을 전기 기사님과 조율하면서 시공해주시는 내내 함께 있었더니 더 꼼꼼하게 시공이 된 것 같습니다. 거실과 방의 기존 LED 등을 철거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포인트 조명으로 따로 설치했고요. 도배지 훼손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문제없이 잘 시공하였습니다. ^^


출처: <소파 테이블>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팬던트 조명>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테이블> <의자>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주방

주방은 제가 가장 애정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식탁 조명도 을지로에 가서 직접 고르고, 식탁에 어울리는 의자도 찾아가며 공들인 만큼 너무 만족스러웠거든요. ㅎㅎ 주방 역시 천장을 비롯하여 수납장 전체는 화이트 톤으로 필름 시공하였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제품 정보 모아보기 (▲이미지 클릭)

요새는 아일랜드 식탁을 많이 쓰는데, 저는 거실 전방에서 주방의 지저분한 모습이 드러나는 것을 꼭 가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목공으로 가벽을 만들기로 했고, 기존 아일랜드 식탁은 사용하되 수납공간을 연장하여 늘리고 싶었어요. 거기에 부드러운 곡선의 느낌으로 마감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정하고 조사하던 중, 요즘 인기인 템바보드 소재에 끌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의집을 폭풍 검색한 끝에, 제가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몇 장 추려 목공 기사님을 섭외했는데요. 제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 만들어 주셔서, 만족도가 제일 높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출처: <침대> <벽등>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안방 침실이에요. 기존에 사용하던 화이트 침대 프레임을 버리기가 아깝지만 호텔 침대 느낌도 내고 싶어서 목공으로 헤드 보드만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집안 곳곳에서 책 읽기를 무척 좋아하여, 사이드로 수납장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예전 집에서 블랙&화이트 톤으로 인테리어를 해본지라, 이번에는 과감하게 색을 넣고 싶었어요. 요즘 유행하는 딥그린으로 만들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필름 시공으로 마감했기 때문에 질리면 바꿀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함께 매칭한 커튼은 그린 톤과 맞추기 위해 따뜻한 브라운 색을 골랐습니다. 

출처: <책장>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서재(침실1)

남편과 함께 쓰는 서재 겸 작업실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더 많이 쓰는 공간이기도 해요. 남편은 책을 무척 좋아해서, 이사 오면서 많이 정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재가 꽉 찼는데요. 초반에는 제가 초보다 보니, 석고벽과 시멘트벽을 전혀 고려하지 못해서 갖고 싶었던 벽걸이형 철제 선반을, 배송비는 물어내며 반품한 적도 있었죠. (눈물.. ㅠㅠ) 우여곡절 끝에 벽걸이가 아닌 직립형 서재로 변경하였답니다. 책은 뒤죽박죽 꽂혀 있는 모습이 거슬려서 색상을 맞춰보았는데, 남편이 옆에서 비웃네요. ㅋㅋ 별로인가요?^^;;

출처: <책상> <의자>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팬던트 조명>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파우더&드레스룸(침실2)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제가 그렇게 싫어하던 붙박이장이 있는 방입니다. 붙박이장 때문에 방 활용도가 떨어져서 구조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저는 템바보드 소재를 좋아하는데, 주방 말고 파우더&드레스룸 벽에도 사용했습니다. 하나의 포인트 벽인 셈이죠~ 침실과 명도는 같되, 색만 달리하여 딥블루로 골랐어요. 딥그린도 좋았지만 딥블루도 청량감이 들어 너무 좋더라고요. 화장할 때마다 행복해져요. ^^ 화장대는 기존에 쓰던 것을 가지고 오다 보니, 세월의 흔적에 색감이 바래 새 의자와 색이 조금 동떨어지네요. ^^;; ㅎㅎ 몇 년 지나면 비슷해지겠죠?

출처: <시스템 행거> <스타일러>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화장대 뒤쪽으로는 드레스룸 역할을 하는 시스템 행거를 설치했습니다. 역시 화이트죠. ^^~ 기존에 쓰던 서랍장을 그대로 가져오고 싶어서 행거를 시스템으로 주문 제작하였습니다. 이것도 주문하는 방법을 헤매느라 중간에 반품을 하네 마네 정말 죄송한 짓을 저질렀죠. ㅠㅠ 나중에 시스템 행거를 주문하신다면 시스템 에어컨 위치와 커튼 설치 여부 등을 따져봐야 합니다. 인테리어가 막상 뛰어드니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어렵더라고요.

여기는 드레스룸 역할이지만 메인은 아니고 다음 날 입을 옷 등을 꺼내 둘 때 쓸 곳이라, 다행히 먼지에 대한 걱정은 없었습니다. 메인 드레스룸으로 쓰실 거라면 먼지에 대한 고민은 좀 하셔야 됩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제품 정보 모아보기 (▲이미지 클릭)

저희 집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 시작, 저도 어찌나 막막했던지 모릅니다.

턴키로 하거나, 홈스타일링 전문가를 모셨다면 더 좋았을 테고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한 편으론 제 손으로 직접 한 만큼 애정도 더 크답니다.


저희 부부의 습관이나 생활 패턴도 저만큼 잘 아는 사람이 없으니, 곳곳에 이런 고민이 녹아들어 더 편안한 집이 된 것 같습니다. 또 여기서 끝이 아니니 남편과 앞으로 채워갈 공간도 남겨두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집은 <조금씩 이뤄지는 우리의 워너비 홈> 입니다. 먼 훗날 <완성되어가는 워너비 홈>으로 다시 오늘의집 문을 두드리게 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모두 행복한 집에서, 멋진 꿈을 꾸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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