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소파 배치로 쉽고 빠르게 거실 분위기 바꾸기!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조회수 2020. 11. 12. 17:0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오늘의집 @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저는 인테리어 블로거로 지내고 있는 승승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오늘의집 집들이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저와 남편 그리고 초등생 딸과 함께 사는 큰 공사 없이 꾸민 소소한 집을 소개합니다. ^^ 이런저런 집 꾸미기 노하우에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살짝 눈여겨 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면

출처: 오늘의집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우선 저희 집은 지어진 지 5년 정도 된 신도시의 아파트인데요. 오래되지도 않았고 멀쩡해서 다 고치기엔 애매하고 그렇다고 취향에 맞지 않는 부분들을 그대로 두고 살기도 애매해서 적당한 선에서 셀프 인테리어도 하고 스타일링하며 살고 있습니다.

거실

출처: 오늘의집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거실 Before

거실의 비포 이미지를 소환했는데요. 이대로 몇 주 사용하다가 거실 벽을 셀프로 페인팅하고 조명도 조금씩 바꾸어 주었어요.

출처: <커피테이블> <의자>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거실 After

공간을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먼저 거실은 3인용 패브릭 소파와 1인용 체어들을 두고 최대한 심플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여름이라서 조금 휑한 느낌으로 꾸미려고 노력도 했고요. 앞서 소개해 드렸듯이 저는 인테리어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어서 자주 가구를 옮기고 스타일도 조금씩 바꿔가면서 놀이처럼 셀프 인테리어를 한답니다.

출처: <소파>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거실은 정면에서 보면 남향으로 큰 창이 나 있어서 종일 해가 잘 드는 편이에요. 그리고 서향 쪽으로도 반창이 나 있어서 노을을 매일 보고 있습니다. 다만 여름에는 살짝 덥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여름이 되면 되도록 시원하고 미니멀하게 꾸미려 하고 있어요.

출처: <TV>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일반적인 집들처럼 소파와 티브이가 마주 보는 게 싫어서 소파 배치를 이렇게 하기도 했는데요. 세리프 티브이는 다리도 있고 뒷면이 깔끔해서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둘 수 있어서 집 꾸미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대부분 티브이를 볼 때 소파에 길게 누워서 보는 편이라서 이 구조가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ㅎㅎㅎ

출처: 온라인 집들이 제품 정보 모아보기 (▲ 이미지 클릭)

조명은 기사님을 불러서 요즘에 핫한 엣지 조명으로 바꿨답니다. 깔끔한 스타일 좋아하는데 그 전 조명이 너무 크고 못나서 이렇게 변화를 줬는데, 조도도 좋고 너무 이쁘더라고요. ( 전 조명 사진은 비포 이미지에 보인답니다!)

출처: <테이블> <파티션>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그리고 거실 배치를 이렇게 할 때도 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우드 파티션과 테이블을 두니 안정감이 생긴 모습이에요. 같은 가구라도 배치를 조금만 달리해주면 공간이 확 달라 보여서 저는 자주 가구를 옮긴답니다!

다이닝 공간 겸 서재

출처: 오늘의집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다이닝 공간 Before

그리고 거실 공간 옆으로 다이닝 공간 겸 알파룸이 있는데요. 여기도 창이 있어서 빛이 잘 들어오더라고요. 

출처: <팬던트 조명>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다이닝 공간 After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고요.

출처: <테이블>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입주할 때부터 여기에는 붙박이 책장이 있어서 아이의 책들을 수납하고 저희 집 6인용 세라믹 식탁을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식구는 세 식구이지만 식탁에서 많은 일들을 하기 때문에 넓은 게 좋더라고요. 여기서 밥도 먹고, 홈 파티도 하고, 노트북으로 일도 하고, 아이랑 같이 만들기랑 책 읽기도 하고!

아무튼 화이트 색상이지만 칼질을 하거나 아이의 클레이나 풀 같은 것들이 묻어도 잘 닦이는 세라믹 식탁이라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주방

출처: 오늘의집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주방 Before

주방 비포 모습은 이런 느낌이었네요. 멀쩡하긴 한데 칙칙한 느낌이 있어서 간단하게 시트지 리폼을 했습니다.

출처: <바스툴>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주방 After

냉장고를 요즘 스타일로 리폼해 주었고요. 13년이 다 되어가는 냉장고인데, 너무 멀쩡해서 지구와 지갑을 지키기 위해 리폼만 해주었답니다. 그렇지만 여보, 비스포크 너무 탐 나서.... 듣고 있나???? 

출처: <팬던트 조명>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그리고 기존의 아일랜드 장이 바 체어에 앉으면 다리가 불편해서 연장 테이블을 주문 제작해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짙은 우드 톤이라서 하부장 컬러와도 잘 맞는 것 같아요.

출처: <체크 커튼>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다용도실로 가는 문은 이렇게 체크 커튼을 달아 포인트를 줬어요. 은근히 존재감이 커서 주방이 예뻐 보이더라고요! ^^

아이방

출처: 오늘의집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아이방 Before

여기도 처음에는 블루 톤의 벽지였어요. 셀프 페인팅으로 생기 있게 꾸며보고 싶었어요.

출처: <협탁> <벽선반>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아이방 After

여기는 아이방인데요. 서향 빛이 강렬하게 들어오는 오후에 찍었더니 노랑이 감도네요. 초등생이다 보니 알록달록 생기 있게 꾸며주려고 했어요.

출처: <침대>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아이방도 다른 공간처럼 이리저리 가구 배치를 많이 바꿔주는 편인데요. 좁아서 한계가 있긴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배치해 줬어요.

출처: <책상세트> <의자>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이때까지만 해도 아이의 짐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점점 아이가 인형이나 장난감들 모아서 지금은 완전 꽉 차 있어요! ㅎㅎㅎ

출처: <패브릭 포스터>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컬러가 더해진 패브릭 포스터도 하나 걸어주고요~ 저희 집에 은근히 포스터들이 많은데 여름에 시원한 포인트도 되고 보기 좋더라고요! ^^

침실

출처: <스탠드등>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여기는 아이 옆방으로, 저희 부부의 침실인데요. 큰 안방을 사용하다가 이쪽으로 침대만 두고 좁게 사용하고 있어요. 잠만 자는데 큰 공간이 뭔가 낭비 같고 그쪽이 해가 잘 안 들어와서 이쪽으로 침실을 옮겼답니다. 이 침실은 특히나 우리 집에서 가장 미니멀한 공간인데요. 매트리스와 깔판 그리고 수납장만 둬서 정말 잠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출처: <매트리스 깔판>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침대는 메모리폼 매트리스 킹사이즈로 주문했어요. 그래서 매트리스 깔판은 싱글 사이즈 두 개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싱글 두 개를 사용하면 이렇게 여백이 남아서 은근 멋스럽더라고요. 

출처: <의자> <서큘레이터>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침실은 작은방이라서 매트리스랑 수납장, 선풍기, 투명 체어만 들어가도 가득 찬 느낌이에요. 여기는 원래 화이트로 도배가 되어 있어서 따로 셀프 시공을 하진 않았어요.

출처: <패브릭 포스터> 정보 보러가기 (▲ 이미지 클릭)

이렇게 저희 집 침실까지 모두 다 구경해 보았는데요. 셀프 인테리어가 취미이다 보니 시간이 꽤 걸려 아직 꾸미지 못한 공간도 있답니다. 살면서 천천히 하나씩 만들어 가는 중이라서 다른 공간들은 추후에 변화가 생길 때 또 소개할게요~

그럼 긴 글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


이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제품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