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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엄마의 감성을 듬뿍 담은 집, 49평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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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YUJAME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저는 6살 4살 자매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신혼부터 두 번에 걸쳐 전세로 지내다가 아이들도 점점 커가고 이제는 집을 마련해도 괜찮지 않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마음에 드는 집이 나와 집을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지은 지 10년 정도 된 아파트여서 전체 올수리를 계획했습니다. 심플한 컨셉은 살면서도 부분 도배, 소품이나 가구에 따라 홈스타일링 변화를 주기가 좋아서 전체 톤을 화이트로 구성하되 바닥은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다크한 우드 톤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현관이 넓은 편이라 신발을 편하게 신을 수 있게 벤치를 두었어요. 원래 벤치를 둔 자리는 팬트리 공간이었는데 한쪽으로 장을 몰아도 충분한 수납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어 공간을 트고 벽을 확장하여 개방감 있게 작업했어요. 중문은 자동문으로 시공하였습니다.

입구 정면에는 갤러리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대형 러그를 달았어요

거실은 가족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공간입니다. 소파는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되 얼룩 제거도 가능한 기능성 패브릭 소파로 골랐습니다.

타워형 긴 복도식 구조여서 거실에 실링팬을 달아 환기는 물론이고 여름에는 에어컨 작동 시 서큐레이터 효과로도 아주 좋습니다. 디자인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아주아주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집 안 소품들은 거의 우드 제품으로 골랐어요. 우드만의 따듯하고 러프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자연스레 묻어나오는 세월이 주는 빈티지함과 세련미가 가장 큰 매력이죠. 실생활에서 사용하면 할수록 더 매력적이고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니 모든 인테리어에서 빠지지 않는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거실 베란다는 확장하여 아이들 미니 서재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단한 놀이를 하거나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죠.

베란다 방화문에 필름지 작업을 하여 자석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활용해 보았습니다. 거실 뒤편에 숨어있는 아이들의 또 다른 놀이 공간이지요.

채광 좋은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그날그날의 집 분위기가 각기 매력적이지만 조명을 켠 밤의 분위기가 더없이 좋은 주방의 모습입니다. 

복도에서 주방으로 들어서는 통로는 아치형으로 만들어 다른 공간임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어요.

주방 하부장은 전체 바닥톤 색감과 맞췄고 터치식 상부장, 주방 후드는 화이트 톤으로 우리 집 전체 색감과 통일감 있도록 작업하였습니다.

아이방

아이들 놀이방은 크게 장난감 수납장, 책장, 놀이 테이블, 주방 놀이 위주의 제품들로 채워져 있어요.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싶은 요소들을 배치하여 심플하게 구성하였습니다.

이사 후 독립된 아이들의 침실 공간입니다. 아직까진 어려서 침대가드 없이 자기엔 떨어질 위험이 있어 하단의 수납장을 포기하고 두 개의 침대를 나란히 붙여 전체적으로 가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치했습니다.

아이들 면역력과 성장을 위해 온전히 잠만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가지 요소가 많으면 잘 때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수면 방에는 딱 필요한 요소들만 넣었어요. 

서재

아주 아주 독립된 남편의 사적인 공간입니다. 한쪽 벽에 책장을 두었고 테이블 두 개를 나란히 붙여 지인들이 오면 같이 게임하고 놀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방만 유일하게 그레이톤 도배를 하였고 아이들이 크면 큰 테이블을 배치해 다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가족실을 만드는 게 저의 또 다른 계획입니다.

화장실

거실 욕실은 고급스러운 테라조 타일과 우드 타일로 시공했어요. 시공 후 우리 집에서 가장 유니크한 공간이 아닐까 싶을 만큼 마음에 드는 조합이었어요. 우드 바닥은 반건식 형태로 사용하고 있고 관리가 편합니다.  

물청소를 고려해서 샤워 부스 안 바닥은 테라조 타일로 동일하게 마무리를 했고요. 반건식 형태로 사용하는 우드 타일은 물티슈 형태로 나오는 욕실 전용 클리너 한 장으로 전체를 쓱 닦아내면 끝이에요. 열흘에 한 번꼴로 욕실 물청소를 할 때는 청소 후 욕실 스퀴지로 물기를 제거 후 마른걸레로 한 번 더 닦아 마무리해 줍니다. 진짜 관리가 편하니 우드 타일에 한 번 도전해보세요!

안방 욕실은 반신욕을 즐기는 남편의 취향을 담아 대형 욕조를 넣었습니다. 욕실 전체를 다크 그레이 타일로 통일하여 고급미를 더했습니다.

안방은 넓은 편이어서 가벽 시공한 끝부분부터 붙박이장을 맞춤으로 제작하였고 가벽 안으론 기존의 시스템장을 살리되 가림막 커튼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안방은 수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가구들로만 구성하였습니다.

오른쪽에 패브릭으로 가려진 공간이 바로 기존에 있던 시스템장이 있는 곳이에요. 사이즈가 넉넉한 편이라 철거하기 아까워서 그대로 사용하되 어떻게 변화를 줄까 고민하다가 시스템장 문짝을 없애고 제가 원하는 빈티지한 가림막 커튼을 달았습니다.

계절에 맞게 패브릭으로 변화도 줄 수가 있어 숨은 공간에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하죠.

집은 삶을 가꾸는 또 하나의 공간인 것 같습니다. 집을 가꾼다는 건 가족을 돌본다는 의미와 같죠. 대충하지 않고 정성을 들인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의 가치가 높아지는 밑바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인테리어를 하고 보니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도 눈에 보이더라고요. 생활하면서 계절에 따라 좋아하는 취향에 맞게 변화를 주면서 앞으로도 나만의 특별한 집으로 가꾸어 나가고 싶습니다.


이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제품 정보를 알고 싶다면?

지나친 비방은 상처가 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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