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지다! 뷰 맛집 49평 아파트 모던 인테리어

조회수 2020. 9. 20.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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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 ssunshome 님의 집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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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집에서 보내는 평범한 30대 전업주부입니다. 저희 집엔 저와 동갑내기 남편 그리고 레오라는 귀여운 강아지가 살고 있어요.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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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구조는 이렇답니다. 리모델링을 셀프로 하기엔 너무나도 대공사였기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고, 여러 인테리어 업체들과 미팅하며 저희와 맞는 곳을 찾기까지도 거의 한 달 정도가 걸렸던 것 같아요. 글을 쓰면서도 숨이 차는 게, 그때 정말 힘들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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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복도를 사이에 두고 욕실과 작은방이 마주하고 있어요. 집 전체가 밝은 톤의 원목마루였는데 방들은 어두운 톤의 원목마루로, 거실과 주방 및 복도는 포셀린 타일을 시공했어요.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다 보니 비교적 관리도 쉽고 무엇보다 미끄럽지 않아야 했기에 주된 공간은 마루 대신 스톤 같은 질감의 타일을 선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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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한 소품숍에서 사온 철제 선인장. 외출하기 전에 한 번씩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첫 번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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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욕실과 마주 보고 있는 이 방은 시스템 에어컨, 도배, 마루 시공을 했고 기존에 있던 붙박이장에 필름지를 씌워 벽과 색을 맞췄어요. 확실히 색을 맞추니 이전보다 더 넓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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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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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욕실은 차분하고 보다 정돈된 느낌이 드는 베이지 톤의 포셀린 타일을 선택했고, 거울 뒤엔 간접 조명을 넣어 은은함을 주었어요. 

거실

▼ 공사 전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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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바로 거실입니다. 주방과 이어진 구조 그리고 세 면의 넓은 창과 탁 트인 뷰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고층이라 그런지 창문만 열어놔도 공기 순환이 잘 돼서 요즘 같은 날에도 시원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 공사 후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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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도배하기 전 타일로 되어있던 벽과 천장 일부에 목공 작업을 한 후 진행했어요. 그리고 에어컨 사용을 줄여보기 위해 실링 팬을 설치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시원하더라고요. 빠르게 환기를 시켜야 할 때도 유용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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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희 집 거실의 모습이에요. 한쪽엔 식탁을 두어 다이닝 공간을 만들었고, 메인 창과 마주 보게끔 라운지 소파를 두어 좀 더 편안한 느낌을 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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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원래 천장형으로 설치하려 했는데 벽 보강 여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서 고민 끝에 스탠드를 추가 구입해 설치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지만 무엇보다 사운드가 훌륭해서 영화광인 남편이 아주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강아지 레오를 위한 계단도 놓았어요. 디자인도 예쁘지만 관리도 용이해서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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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맑은 날엔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꾸 창밖을 내다보게 돼서 그런지 하루가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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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반짝이는 야경을 볼 때면 하루의 고됨이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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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많이 타는 탓에 여름철마다 일명 '밥하기 싫어 병'에 걸렸던 터라 가스 또한 철거 후 전기 레인지를 설치했는데요. 전기 레인지는 정말.. 건조기 다음으로 사길 잘한 것 같아요. 더 이상 가스 냄새 맡을 일도, 요리하다 선풍기 앞으로 달려갈 일도 없으니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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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주방의 하이라이트는 보조 싱크볼입니다. 읭? 하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은 친구거든요. 일반 싱크볼과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잠시 고민하기도 했지만 설거지 후 물기를 말릴 때나 과일 세척 시에 분리된 공간이 있으니 너무 편한 것 같아요.

거실 한편에 마련한 다이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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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구조는 주방 아일랜드와 이어진 T자형으로 식탁이 있었는데요. 식사를 하면서도 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 거실 한쪽 창 앞에 저희만의 작은 다이닝 공간을 만들었어요. 날씨가 맑은 날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흐린 날에도 나름 운치가 있어 식사 시간이 더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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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좋아하는 저는 집 안 곳곳에 반려 식물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비염기가 있는 남편 때문에 침대 옆엔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해준다는 아레카야자란 친구를 두었어요. 

안방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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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욕실과는 상반되는 어둡고 입체감 있는 스톤 타일을 선택했고, 무광 블랙의 수납장 위엔 그린색의 천연 대리석 상판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사실 수전 색상을 골드로 할까도 생각했는데 남편이 너무 부담스러워해서 실버로 통일했습니다. 계속 보다 보니 골드로 했으면 금방 싫증 났을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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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욕실을 좁아 보이게 만들었던 거울 수납장 대신 큰 원형 거울을 달았는데요. 원형 거울에 간접 조명을 더하니 마치 커다란 달을 보는 것 같아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예쁘더라고요. 특히 반신욕 할 때 좀 더 편안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아 거의 간접 조명만 켜고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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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정리도 부족하고 심심한(?) 느낌도 있지만..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틈틈이 개인 계정을 통해 기록해 볼 생각이에요.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가끔씩 놀러 와주세요!


지금까지 저희 집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만 집들이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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